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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The Negotiation' 2014 부산국제광고제에서 Bronze를 수상한 하이네켄의 'The Negotiation' 입니다. 가구 매장에서 축구 경기장의 의자를 구입하자는 남자친구 또는 남편의 이야기에 여자친구나 부인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구입에 성공하면 UEFA 결승전 티켓이 2장! 그녀들은 축구를 좋아하는 남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하이네켄은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UEFA 챔피온 리그 최종 경기를 앞두고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여자친구 혹은 부인을 속이는 몰래카메라였죠^^ UEFA 결승전에 참가하고 싶은 남자친구 혹은 남편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여자분은 누가 될까요? 하이네켄의 광고는 항상 서프라이즈와 즐거움을 주네요~^^ Brand_Heineken Asia Pacific..
장인정신이 깃든 종이예술! 포카리스웨트가 일본에서 프로모션한 'Make a THIRSTY Scene' 광고입니다. 이 광고는 사람의 손가락 한마디도 안되는 작은 종이인형을 이용해 제작되어 이슈가 되었죠. 포카리스웨트는 영화 고질라의 특수팀과 협업을 통해 이 미니멀하고 앙증맞은 종이인형과 종이로 만든 세트를 이용해 포카리스웨트의 제품을 스토리로 엮어 자연스럽게 표현합니다. 한가지 놀라운 점은 이 영화는 편집없이 하나의 테이크로 촬영했고,모두 수작업으로 모션 하나하나를 사람의 손으로 움직여 영화로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그야말로 참여한 스탭의 노력이 한땀한땀 들어간 작품인거죠~ 샐러리맨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광고는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장인에 의해 만들어진 종이 예술이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포..
천연 포장의 가능성! 'Expired Once It Turns into this Color' 화려한 포장지는 선물을 더욱 빛나게 해주죠.하지만 버려지는 포장지들은 쓰레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Nuntawan Ban Kanomwan 사는 태국 전통방식을 이용해 천연재료로 포장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천연 포장은 자연스럽게 색이 바라며 썪고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죠. 자연의 소중함과 더불어 환경을 지키기 위한 Nuntawan Ban Kanomwan의 광고 캠페인이었습니다. 'Expired Once It Turns into this Color' 광고는 2014 부산국제광고제에서 패키지 부문 Bronze를 수상한 작품입니다. 'Expired Once It Turns into this Color' Nuntaw..
거리에 상상력을 불어넣다, 'Beaming Rocket' LG전자의 미니 빔프로젝트 제품광고인 'Beaming Rocket' 입니다. 빔프로젝트를 실내에서만 사용해야 할까요?미니 빔을 이용해 거리에 상상력을 불어넣을 순 없을까? 네덜란드에서 촬영된 이 광고는 비디오 아티스트 '후안'이 LG 미니빔을 이용해 거리에 상상력을 불어 넣습니다. 홀로 벤치에 앉아 있는 남성에서 빔에서 나온 여인이 키스를 건넵니다.거리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연주자에게 빔에서 나온 여러사람들은 박수를 보냅니다.그리고 건널목에 나타난 비키니의 여인들, 날개를 달고 로켓처럼 달리는 자동차!상상만으로도 신나고 재미있죠?^^ 비디오 아티스트 후안은 엔터테인먼트 적인 요소를 LG 미니빔을 이용해 거리에 표현하며사람들에게 즐거움과 놀라움, ..
종이로 만든 카메라 'The Paper Skin' Fedrigoni는 종이 회사로 유명합니다. Fedrigoni Germany 는 라이카(Leica) 카메라와 협업을 진행해X2 시리즈 카메라의 바디를 종이로 입혀 한정판 카메라를 내놨습니다. 종이로 카메라 스킨을 입히다? 가능할까요? Fedrigoni Germany는 종이 스킨의 내구성, 긁힘, 온도, 약품 테스트 등수십개의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라이카 카메라에 정교하게 종이 스킨을 입혔습니다. 종이가 카메라의 스킨이 될 수 있다니, 놀라운 일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X2 시리즈 카메라 한정판은 모두 매진이 되었고, 명품이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좋은 퀄리티의 종이와 카메라와의 만남을 통해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또다른 '작품'이 만들어 졌습니다. 이 광고..
43DB에 도전한 오케스트라 연주 '43dB Symphony' 가전업체 일렉트로룩스(Electrolux)의 광고 영상 '43dB Symphony' 입니다~ 원래 사람들은 청소기 소리가 클 수록 흡입력이 좋다는 생각을 했죠. 하지만 저소음과 강력한 흡입력을 갖춘 청소기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일렉트로룩스는 43DB(데시벨)의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먼저 청소기가 내는 소리를 측정합니다. 43DB이 나왔네요~이제 오케스트라에 미션이 주어집니다. 오케스트라는 43DB 이하로 연주해야 하는 미션을 받은거죠. 그런데 43데시벨이 어느 정도의 소리일까?가늠하기 어렵다면 영상을 살펴보세요. 사람들의 웅성거림 만으로도 60DB가 넘고, 연주자들이 연주 전 각자 연습을 하는 장면에서도 데시벨은 80DB를 넘어가네요~ 오케스..
펭귄이 길을 안내해 드립니다. 'PENGUIN NAVI' 일본 도쿄의 선샤인 아쿠아리움은 역에서 1km 나 떨어져 있어 사람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습니다.오는 길이 복잡하기도 했구요.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아쿠아리움을 찾아오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쉽게 오는 방법은? 선샤인 아쿠아리움은 스마트폰의 GPS와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펭귄 내비게이션을 만들었습니다.앱을 실행하면 펭귄들이 나타나 아쿠아리움까지 길을 안내하는거죠. 10개의 캠을 이용해 실제 팽귄의 모습과 행동을 촬영했고,이를 3D로 구현했답니다. 'Penguin NAVI' 광고는 2014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실버(Silver)를 수상했고, 2013 칸 광고제 모바일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Brand | SUNSHINE CITY CORPORAT..
중국 하이얼(HAIER)의 'LIGHT AFTER SCHOOL' 캠페인입니다. 2014 부산국제광고제에서 Silver를 수상한 작품입니다. 전기시설이 열악하고 부족한 중국 농촌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진행한 그들의 캠페인을 감상해 보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누군가에게는 큰 행복과 미래를 선사할 수 있습니다. Haier is the world’s No. 1 brand of household electrical appliances. It is a service provider to improve living environment.But in Western rural China, a lack of electricity force people away from convenient living. Children are..
석유 시추선 아래 고통받는 북극, 그린피스 'PETROLEUM HURT' 그린피스의 광고 'PETROLEUM HURT' 입니다~2014 부산국제광고제에서 Silver를 수상한 작품입니다. 북극의 석유 시추선 아래 고통받는 동물을 박물관의 표본박스처럼 구성해, 그 피해를 알리고 있습니다. 광고를 기획한 에이전시 Publicis Shanghai는 3D 제작사 및 제작자와의 협력을 통해 표본상자를 그대로 재현했고,이 작품을 직접 박물관과 수족관, 미술관 등에 전시했습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시추선에 의해 파괴되는 북극의 현실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각종 잡지와 신문, SNS 등에 빠르게 전파되었습니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인간으로 인해 고통받는 그들,자연에게 한없이 미안해집니다. Brand_GREEN PEACE ..
과한 음주가 탄생시킨 화가? 'Be the Artist, Not the Canvas' 술 드시나요? 적당한 음주는 사람들을 기분좋게 하고, 회식이나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서로의 관계를 더 유연하게 풀어주기도 하죠^^ 아마도 술 드시는 분들은 아실듯^^ 뉴질랜드 주류회사 Lion Nathan의 Steinlager Beer 광고인 'Be the Artist, Not the Canvas'를 소개합니다.이 맥주를 마시면 친구들은 캔버스가 되고, 또 다른 친구는 화가가 된다?^^ 광고를 보는 내내 웃음이^^ 하지만 적당한 음주가 아닌 과한 음주는 꼭 사고를 내기 마련이죠~조심하셔야 합니다! Steinlager Beer의 TV 광고인 'Be the Artist, Not the Canvas'는 올해 부산국제광고제에서 ..
미친 상상력이 만들어낸 혼다의 'Super Ultra Daydreams' 2014 부산국제광고제에서 Silver를 수상한 혼다의 'Super Ultra Daydreams' 입니다. 그동안 혼다가 만들어온 수많은 컨셉트카가 광고에 등장합니다.하지만 꼭 만화나 SF 영화에나 나올법한 컨셉트카가 많습니다. 혼다는 광고를 통해 지난 수년간 만들어온 컨셉트카를 소개합니다.혼다의 이런 디자인은 어떻게 나오는 것일까?바로 '미친 상상력과 아이디어의 힘'이라고 하네요^^그들의 '미친 상상력'이 지금의 혼다를 있게 한, 혼다의 힘이라고 하네요~ 잔잔하고 웅장한 배경음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광고를 보고 있자니 감동이 밀려옵니다~ 이 광고는 지난 2013년 도쿄 모터쇼에서 소개되었는데요,수많은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고, SN..
통조림 패키지 디자인의 다양성 'Cans of Positivity' 2014 부산국제광고제에서 Gold를 수상한 Campbell Soup Southeast Asia Sdn Bhd의 'Cans of Positivity' 광고입니다. 보통 통조림은 어떤 날 드시나요?요리하기 귀찮을 때? 아플때? 야식이 생각나는 야심한 밤에? 캠벨은 소비자가 날씨와 기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로운 통조림 패키지 디자인을 했습니다. 비오는 날, 마음이 아플 때, 향수병에 걸렸을때, 외로운 밤에 등 그때그때의 상황과 기분, 날씨 등에 따라 선택해 먹을 수 있는 통조림! 보통 통조림 패키지 디자인은 단순하거나 단조로울수 밖에 없는데요,캠벨의 통조림 디자인은 다양한 색감과 간단하지만 상황에 맞게 와닿는 메시지(문구)를 전달해,..
삼성전자의 'Another me' 2014 부산국제광고제에서 Gold를 수상한 삼성전자의 'Anothe Me' 입니다. 서로 다른 곳으로 입양된 한국인 쌍둥이 자매,서로 다른 인생을 살고 있지만 얼굴은 똑같습니다. 그녀들은 우연한 기회로 서로의 존재를 알게되었고, 재회했습니다. 쌍둥이 중 Sam Aatha가 올린 유투브 영상을 본 다른 쌍둥이 Anais의 친구가 '정말 너랑 똑같이 생긴 사람을 봤어'라며 Sam의 영상을 알려준것입니다. 이를 통해 둘은 서로를 알게되었고, 이들의 극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삼성은 새로운 광고 'Another me'를 제작합니다.이 쌍둥이 자매의 재회 스토리에 삼성전자는 갤럭시의 모바일과 갤럭시 기어(웨어러블 기기)를 접목했답니다. 영화같지만 실제인, 그녀들의 놀라운 이야..
귀여운 전구 패키지 광고 'Lighten up' 2014 부산국제광고제에서 Gold를 수상한 LeuchTech의 'Lighten Up'입니다. 새로산 전구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알고 싶을 때,매장에서 사기전에 미리 확인해보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이런 재밌는 상품이 있네요. 전구 불을 확인하려면 전구 포장을 벗겨서, 소켓에 끼워봐야하지만LEUCHTECH의 패키지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포장된 상태로도 전구가 잘 작동하는지, 밝기는 어떤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냥 상자안에 들어있는 물건이 투명하게 보인다면 재미가 없으니Lighten Up! 이라는 메시지와 걸맞게귀여운 그림속에 전구를 밝혀보아야지만 보이는 이야기를 숨겨 놓았답니다. 마치 X-Ray 처럼요~ 어떤 구조인지 알려드릴게요. 층이 나뉘어 다이..
2015 부산국제광고제, 벌써부터 기대! 2014부산국제광고제가 지난 8월 23일(토)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8월 21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전세계 광고인은 물론, 국내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습니다~ 올해 광고제는 세계 62개국에서 1만2591편의 작품을 출품해 아시아 광고제 중 최대 규모의 광고제로 손꼽히고 있습니다~하지만 내년, 2015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보다 더 화려하고, 크며, 어마어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답니다^^ 2015 부산국제광고제부터는 모바일, SNS 등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이 증가하는 최근 광고 크리에이티브 동향을 반영해 광고 이외에 영상 콘텐츠 부문을 내년 신설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부산국제광고제의..
전세계 난민들은 약 3천5백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그동안 '난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나요?'난민'에 대해 '우리의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하지만 북한을 탈출한 난민들의 이야기는 더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우리는 탈북난민들과 함께 일하고,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탈북민들의 목숨을 건 탈출에 우리는 무관심 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2014 부산국제광고제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한 유엔난민기구(UNHCR)의 'Invisible People'은 우리 주변의 보이지 않는 사람들, 탈북 난민을 되돌아 보는 전시를 개최했습니다. 탈북민의 미니어처를 제작해 서울시립미술관 곳곳에 숨겨두고 이들을 찾는 전시회인데요.브로슈어에 QR코드를 삽입해 탈북민의 인터뷰 영상을 ..
지난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융합(Convergence)`를 주제로 2014 부산국제광고제가 치러졌는데요부산국제광고제는 국내 유일의 광고제로, 올해 62개국, 총 1만 2,591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역대 최대 규모였답니다~ 올해는 특히 세계 유수의 광고제에 출품된 광고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부산국제광고제에 대한 세계 광고계의 높은 주목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아시아 지역 외에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의 출품작이 증가하며 세계 최고의 자리를 두고 어느 해보다 뜨거운 각축전이 벌어졌어요.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크리에이티브 리더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666편 중 본상 164편, 특별상 78편 등 총 242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답니다~ 이번 광고제의..
2014 부산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한 Hakuhodo kettle의 'SUNTORY HIBIKI GLASS' 입니다. 위스키 잔을 만지면 영상과 소리가 함께 표현된다? HIBIKI GLASS는 일본의 유리 공예와 센서 기술을 접목해 세계 최초 인터랙티브 위스키 글래스를 만듭니다. 하모니 바에서 이 잔을 흔들거나, 만지거나, 마실 때마다 사계절의 소리와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답니다. 위스키의 향과 맛에 따라 유리잔 각각에 계절에 맞는 인터렉티브한 영상을 표현한 'SUNTORY HIBIKI GLASS'술의 맛과 향을 내세운 광고 아닌 유리잔에 센서 기술을 접목해 '세계 최초'를 이루어냈습니다. 직접 감상해 보세요~^^ Suntory Hibiki which means in "H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