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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이전시 Cerebro Y&R에서 제작한 소니(Sony)의 프린트 광고 2종을 소개해 드릴께요.한장의 포스터만으로도 소니의 헤드폰과 보안카메라의 성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출바알~! Traffic 2014 부산국제광고제 Print 부문에서 크리스탈(Crystal)을 수상한 'Traffic'은 소니(Sony)의 고성능 헤드폰 광고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 차량들이 내는 소음과 통화를 하며 걷는 사람, 서로 대화를 하며 걷는 사람들만으로도 그 안에 소음이 엄청남을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니의 Noise cancelling 헤드폰이 있다면온전히 내가 듣고 싶은 음악을 들을 수 있답니다. 또 격렬한 시위가 펼쳐지는 시끌벅적한 시위현장에서도소니의 Noise cancellin..
오늘은 2014 부산국제광고제 Non-professional 부문에서 실버(Silver)와 브론즈(Bronze) 를 수상한 숙명여대와 청강대학교의 작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대학생들의 뛰어난 광고 창의력을 감상해 보세요^^ 숙명여대 'Acuvue Lenses - Acu Sight' 숙명여대/Big Ant Academy 팀이 제작한 'Acuvue Lenses - Acu Sight' 입니다. 광고를 통해 스스로 시력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선보였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아큐브 앱을 실행 후 정해진 발걸음 수만큼 뒤로 물러나한쪽눈을 가리고 스마트폰 화면에 보이는 숫자를 소리내어 말합니다. 보이는 숫자를 제대로 말하면 패스, 실패하면 Non-pass 됩니다. 실제로 아큐브에서 이런 응용 프..
왜곡없는 리얼 컬러 모니터, 삼성 'Zero, Colorrealism' 우리가 눈으로 보는 세상의 컬러를 TV나 모니터 화면에 구현하는 것은 쉽지 않은 기술입니다.색상이 과장되거나 왜곡되어 보여지죠. 삼성전자는 실제 색상을 표현하고, 오류 0에 도전한 모니터 'SB970' 모델을 출시하고,컬러리스트 오충영, 디자이너 최지형, 디자이너 하상백, 포토그래퍼 최금화, 감독 유대얼,다섯명의 전문가를 통해 광고를 제작합니다. 실제 모니터 뒤에 카메라를 연결하고 카메라가 찍는 영상을 그대로 모니터에 띄워 촬영했는데요.이 광고를 촬영하기 위해총 105일동안의 준비기간이 걸렸고, 7일간 본촬영을 진행했으며,68명의 스탭이 투입되어그들은 자연의 컬러를 그대로 표현한 'Zero, Colorrealism'을 완성했답니다. ..
가정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는 'YOU ARE PART OF IT' 입니다. 아담하고 예쁜 집이 있습니다. 대문에 동그랗게 작은 구멍이 뚫려 있네요.헌대 집안에서 여성의 울음소리와 남자의 고성, 물건이 부서지고 던져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집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이 상황이 걱정되고 궁금해 문에 난 구멍을 통해 안을 들여다봅니다.하지만 안을 들여다본 사람들 눈이 모두 멍이 들었네요. 칠레의 여성인권단체 FUNDACION INSTITUTO DE LA MUJER 는 여성에 대한 폭력이 우리 모두에게 미친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문에 난 작은 구멍에 눈을 대면 자신의 눈에 멍이 든 것처럼 색이 칠해지도록 하고안에서 폭력을 당하는 여성의 상황을 소리로 표현했죠. 작은 구멍으로 안을 들여..
2014 부산국제광고제에서 크리스탈(Crystal)을 수상한 삼성전자의 'I see your dreams' 캠페인입니다. 2007년부터 세계 축구 캠프를 지원하고 있는 삼성전자는올해 개최된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한편의 영화와 같은 영상을 제작합니다. 영상은 프로선수나 브라질 월드컵에 촛점을 맞추지 않고,축구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전세계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축구공을 힘차게 차기 전 호흡을 가다듬는 아이의 모습 비장하고,낡은 축구공 하나로 신나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입니다.생일날 새 축구공을 받아든 아이의 표정은 행복하기 그지 않습니다. 전세계 축구 유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된 'I see your dreams'을 통해 전세계 아이들을 만나보세요.그리고 그들의 꿈을 응원해 주세..
여성 리더에 대한 편견 깨트리기! 여성에게 적용되는 이중잣대를 비판한 팬틴의 광고 'LABELS AGAINST WOMEN' 입니다.2014 부산국제광고제에서 Bronze를 수상한 작품입니다. 혹시 커리어우먼 또는 리더인 여성에 대해 '강하다, 이기적이다, 제멋대로다, 독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직장 문화가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여자 상사에 대해서는 '다소 기가 쎄다, 고집스럽다, 막무가내다, 설득력이 없다' 는 등의 부정적인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 많이 있다고 합니다.능력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이런 여성 리더에 대한 편견에 대해 팬틴은 'LABELS AGAINST WOMEN' 광고를 통해 이야기합니다. Don't let labels hold you back.Be s..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보청기로 바꿔드립니다! 사용하지 않는 예전 휴대폰, 어떻게 하세요?서랍 어딘가에 모셔두기만 하시나요?우리에게 불필요한 물건이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습니다. 태국의 통신사 dtac는 오래된 휴대폰을, 보청기로 바꾸는 'Rebirth of Sound'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과 새로운 기종의 휴대폰이 계속 출시되면서 전세계적으로 휴대폰 교체 기간이 짧아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이전에 사용하던 오래된 휴대은 어떻게 하셨나요?아마도 버리긴 아깝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여 집안 어딘가에 보관하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DTAC는 '사운드의 재탄생'을 테마로 보청기를 필요로하는 사람들과 오래된 휴대폰을 가진 사람들을 연결하는 'Rebirth of Sound' 프로젝트를 통..
하이네켄 'The Negotiation' 2014 부산국제광고제에서 Bronze를 수상한 하이네켄의 'The Negotiation' 입니다. 가구 매장에서 축구 경기장의 의자를 구입하자는 남자친구 또는 남편의 이야기에 여자친구나 부인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구입에 성공하면 UEFA 결승전 티켓이 2장! 그녀들은 축구를 좋아하는 남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하이네켄은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UEFA 챔피온 리그 최종 경기를 앞두고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여자친구 혹은 부인을 속이는 몰래카메라였죠^^ UEFA 결승전에 참가하고 싶은 남자친구 혹은 남편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여자분은 누가 될까요? 하이네켄의 광고는 항상 서프라이즈와 즐거움을 주네요~^^ Brand_Heineken Asia Pacific..
배고플 때 당신은 당신이 아니다?! The Snickers 'Apeman' 스니커즈의 프린트 광고 입니다.2014 부산국제광고제에서 Bronze를 수상한 작품입니다. 너무 배가 고프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괴팍해지고 그렇죠?^^; 스니커즈는 배 고픈 상황을 'Apeman'으로 표현했습니다.'Apeman'은 사람과 고등 유인원 사이의 원인(猿人)이라고 하네요~ 한마디로 배가 고플 땐 인간이 아닌 'Apeman'이 된다는거죠^^때로는 잔소리쟁이 할머니, 괴팍한 과학자도 될수 있구요. '출출할 땐 스니커즈!' 카피가 금방 떠오르죠?^^ 스니커즈와 함께라면 스니커즈의 포장지를 뜯는 모양 그대로 당신의 모습을 찾을 수 있어요. The Snickers Platform is ‘You’re not you when you..
장인정신이 깃든 종이예술! 포카리스웨트가 일본에서 프로모션한 'Make a THIRSTY Scene' 광고입니다. 이 광고는 사람의 손가락 한마디도 안되는 작은 종이인형을 이용해 제작되어 이슈가 되었죠. 포카리스웨트는 영화 고질라의 특수팀과 협업을 통해 이 미니멀하고 앙증맞은 종이인형과 종이로 만든 세트를 이용해 포카리스웨트의 제품을 스토리로 엮어 자연스럽게 표현합니다. 한가지 놀라운 점은 이 영화는 편집없이 하나의 테이크로 촬영했고,모두 수작업으로 모션 하나하나를 사람의 손으로 움직여 영화로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그야말로 참여한 스탭의 노력이 한땀한땀 들어간 작품인거죠~ 샐러리맨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광고는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장인에 의해 만들어진 종이 예술이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포..
천연 포장의 가능성! 'Expired Once It Turns into this Color' 화려한 포장지는 선물을 더욱 빛나게 해주죠.하지만 버려지는 포장지들은 쓰레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Nuntawan Ban Kanomwan 사는 태국 전통방식을 이용해 천연재료로 포장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천연 포장은 자연스럽게 색이 바라며 썪고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죠. 자연의 소중함과 더불어 환경을 지키기 위한 Nuntawan Ban Kanomwan의 광고 캠페인이었습니다. 'Expired Once It Turns into this Color' 광고는 2014 부산국제광고제에서 패키지 부문 Bronze를 수상한 작품입니다. 'Expired Once It Turns into this Color' Nuntaw..
거리에 상상력을 불어넣다, 'Beaming Rocket' LG전자의 미니 빔프로젝트 제품광고인 'Beaming Rocket' 입니다. 빔프로젝트를 실내에서만 사용해야 할까요?미니 빔을 이용해 거리에 상상력을 불어넣을 순 없을까? 네덜란드에서 촬영된 이 광고는 비디오 아티스트 '후안'이 LG 미니빔을 이용해 거리에 상상력을 불어 넣습니다. 홀로 벤치에 앉아 있는 남성에서 빔에서 나온 여인이 키스를 건넵니다.거리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연주자에게 빔에서 나온 여러사람들은 박수를 보냅니다.그리고 건널목에 나타난 비키니의 여인들, 날개를 달고 로켓처럼 달리는 자동차!상상만으로도 신나고 재미있죠?^^ 비디오 아티스트 후안은 엔터테인먼트 적인 요소를 LG 미니빔을 이용해 거리에 표현하며사람들에게 즐거움과 놀라움, ..
종이로 만든 카메라 'The Paper Skin' Fedrigoni는 종이 회사로 유명합니다. Fedrigoni Germany 는 라이카(Leica) 카메라와 협업을 진행해X2 시리즈 카메라의 바디를 종이로 입혀 한정판 카메라를 내놨습니다. 종이로 카메라 스킨을 입히다? 가능할까요? Fedrigoni Germany는 종이 스킨의 내구성, 긁힘, 온도, 약품 테스트 등수십개의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라이카 카메라에 정교하게 종이 스킨을 입혔습니다. 종이가 카메라의 스킨이 될 수 있다니, 놀라운 일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X2 시리즈 카메라 한정판은 모두 매진이 되었고, 명품이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좋은 퀄리티의 종이와 카메라와의 만남을 통해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또다른 '작품'이 만들어 졌습니다. 이 광고..
43DB에 도전한 오케스트라 연주 '43dB Symphony' 가전업체 일렉트로룩스(Electrolux)의 광고 영상 '43dB Symphony' 입니다~ 원래 사람들은 청소기 소리가 클 수록 흡입력이 좋다는 생각을 했죠. 하지만 저소음과 강력한 흡입력을 갖춘 청소기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일렉트로룩스는 43DB(데시벨)의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먼저 청소기가 내는 소리를 측정합니다. 43DB이 나왔네요~이제 오케스트라에 미션이 주어집니다. 오케스트라는 43DB 이하로 연주해야 하는 미션을 받은거죠. 그런데 43데시벨이 어느 정도의 소리일까?가늠하기 어렵다면 영상을 살펴보세요. 사람들의 웅성거림 만으로도 60DB가 넘고, 연주자들이 연주 전 각자 연습을 하는 장면에서도 데시벨은 80DB를 넘어가네요~ 오케스..
펭귄이 길을 안내해 드립니다. 'PENGUIN NAVI' 일본 도쿄의 선샤인 아쿠아리움은 역에서 1km 나 떨어져 있어 사람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습니다.오는 길이 복잡하기도 했구요.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아쿠아리움을 찾아오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쉽게 오는 방법은? 선샤인 아쿠아리움은 스마트폰의 GPS와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펭귄 내비게이션을 만들었습니다.앱을 실행하면 펭귄들이 나타나 아쿠아리움까지 길을 안내하는거죠. 10개의 캠을 이용해 실제 팽귄의 모습과 행동을 촬영했고,이를 3D로 구현했답니다. 'Penguin NAVI' 광고는 2014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실버(Silver)를 수상했고, 2013 칸 광고제 모바일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Brand | SUNSHINE CITY CORPORAT..
중국 하이얼(HAIER)의 'LIGHT AFTER SCHOOL' 캠페인입니다. 2014 부산국제광고제에서 Silver를 수상한 작품입니다. 전기시설이 열악하고 부족한 중국 농촌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진행한 그들의 캠페인을 감상해 보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누군가에게는 큰 행복과 미래를 선사할 수 있습니다. Haier is the world’s No. 1 brand of household electrical appliances. It is a service provider to improve living environment.But in Western rural China, a lack of electricity force people away from convenient living. Children are..
석유 시추선 아래 고통받는 북극, 그린피스 'PETROLEUM HURT' 그린피스의 광고 'PETROLEUM HURT' 입니다~2014 부산국제광고제에서 Silver를 수상한 작품입니다. 북극의 석유 시추선 아래 고통받는 동물을 박물관의 표본박스처럼 구성해, 그 피해를 알리고 있습니다. 광고를 기획한 에이전시 Publicis Shanghai는 3D 제작사 및 제작자와의 협력을 통해 표본상자를 그대로 재현했고,이 작품을 직접 박물관과 수족관, 미술관 등에 전시했습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시추선에 의해 파괴되는 북극의 현실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각종 잡지와 신문, SNS 등에 빠르게 전파되었습니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인간으로 인해 고통받는 그들,자연에게 한없이 미안해집니다. Brand_GREEN PEACE ..
과한 음주가 탄생시킨 화가? 'Be the Artist, Not the Canvas' 술 드시나요? 적당한 음주는 사람들을 기분좋게 하고, 회식이나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서로의 관계를 더 유연하게 풀어주기도 하죠^^ 아마도 술 드시는 분들은 아실듯^^ 뉴질랜드 주류회사 Lion Nathan의 Steinlager Beer 광고인 'Be the Artist, Not the Canvas'를 소개합니다.이 맥주를 마시면 친구들은 캔버스가 되고, 또 다른 친구는 화가가 된다?^^ 광고를 보는 내내 웃음이^^ 하지만 적당한 음주가 아닌 과한 음주는 꼭 사고를 내기 마련이죠~조심하셔야 합니다! Steinlager Beer의 TV 광고인 'Be the Artist, Not the Canvas'는 올해 부산국제광고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