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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 STARS 2017 Finalist #3 - 3M Earworm Billboards > 본문
< AD STARS 2017 Finalist #3 - 3M Earworm Billboards >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17. 8. 3. 13:20
벌써 세번 째 소개 시켜드리는 파이널리스트!
여러분도 많이 사용하셨을 것 같은 테이프 회사!
바로 3M의 3M Earworm Billboards 입니다.
이 광고는 DIY 애호가, 전문가 및 아티스트 모두가 사용하는
3M 다목적 헤비듀티덕트 테이프의 뛰어난 강도와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먼저 영상 한번 보실까요?
앞서 보시다시피 호주의 테이프 아티스트인 버프디스(Buff Diss)는
각 가장 매력적인 빌보드 3곡을 실제 3M 덕트 테이프를 사용하여 손으로 직접 붙여서
여러 글자를 만든 뒤 홍콩 전역의 수많은 광고판 사이트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 글자들은 바로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클래식 팝 히트 곡들인데요.
소위 earworm이라고 하는 현상.
즉 실제로 들리지는 않지만 이름만 보더라도 특정 노래가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 수 있게 하는 현상이 일어날 만한
유명한 팝송들의 제목들을 3M 덕트 테이프를 이용하여
직접 제작해서 붙이는 새로운 방식의 옥외 광고를 진행한 것이죠.
이렇게 하면 단순하고 독특한 방식이지만 이 노래 제목들을 통해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만큼
더욱 3M의 접착력을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이죠.
이 캠페인은 3M 헤비 듀티 덕트 테이프를 강조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광고를 선보였는데요.
다른 OHH 캠페인들과 비교하면 3M테이프 그 자체를 이용한 방식 덕분에
3M 테이프의
'끈적거림'의 강조를 더욱 더 효율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죠.
효율적이었다는것의 근거는
수많은 사람들이 옥외 광고판 앞에서 자발적으로 사진을 찍고
관심을 보이면서 증명되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가장 간단하면서도 가장 효과적이었던 3M의 야외 캠페인
이렇게 테이프로 직접 간판을 만들면서 사용 된 실제 테이프 롤은
끊기지 않고 연결 되어있는 "라이브 팩” 샷으로 붙어 있습니다.
게시판이 유리 쉼터 뒤에 있어야했던 포스터 사이트의 경우에는
인쇄를 통해 테이프를 나타내는 방식으로 표현했는데요.
실제로 영상을 보지않고 포스터만 보더라도
마카레나 노래가 떠오르는 것만 같네요.
이제 아마 마카레나라는 노래를 들으면 3M 테이프가 생각나지 않을까요?
3M을 통해 노래를 떠올리고
노래를 들을 때 3M을 떠올 릴 수 있다니
크게 힘들이지않고도 큰 성과를 보여줄 수 있었던 좋은 캠페인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