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부산국제광고제 출품작] Message from the lungs





2015 부산국제광고제 출품작

Message from the lungs




 

 



AD 어워드! 오늘은 흡연자 분들에게는 조금 섬뜩할 수 있는 출품작을

하나 준비해 보았습니다. 태국의 ‘Message from the lungs’ 함께 보실까요?

 

 


어느 날 문득, 폐가 보내온 새까만 메시지

 


 

태국에서는 매일 142명이 흡연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일년이면 5만명 이상이 흡연으로 인해 사망한다니,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수치죠?

흡연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것이 폐암입니다. 


 

90% 이상의 흡연자들은 금연을 희망하지만, 대부분 성공하지 못하죠.

흡연으로 말미암아 몸의 이상징후를 발견하고,

금연을 시도할 땐 이미 너무 늦어버린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태국건강증진재단(Thai Health Promotion Foundation)에서는 흡연자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흡연의 해악을 이해시키기 위해 금연 프로그램에 가입하도록 설득하는

캠페인을 진행 했는데요.


 

흡연이 인체에 해롭다는 것을 많은 이들이 알고,

이미 수많은 금연 캠페인이 진행되었던 상황에서,

보다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했습니다.

 

그들이 생각해 낸 것은 정말로 획기적이고, 한 편으론 섬뜩합니다.

세계 최초로, 흡연자의 폐로 잉크를 만든 것이지요. 



흡연을 거듭할수록 새까맣게 변해가는 폐의 이미지는,

이미 학창시절부터 봤기에 우리 뇌리에 깊이 박혀있지만,

여태껏 그 누구도, 새까만 폐로 잉크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을 텐데요.

 

이게 정말 가능한 걸까요? 캠페인을 위해 태국대학 의학학부와 협력하여 테스트를 거듭했고,

마침내 성공적으로 흡연자가 기증한 폐에서 검은 물질을 추출해 잉크를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이 잉크를, 공공장소에 배포했어요.

흡연이 왜 나쁘고, 꼭 금연을 해야 한다는 구태연한 메시지는

폐로 만든 까만 잉크 속에 보다 강하게 압축되어 담겨 있는 것 같았죠. 



흡연자의 폐로 만든 검은 잉크로, 흡연의 위험을 알리고

금연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 거에요.


 

10만 명 이상이 이 잉크로 작성한 금연메시지를 담아 SNS에 공유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캠페인 진행 후

전년 대비 금연프로그램 참가자가 500%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백 마디 말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는 사실을 증명한

이색 캠페인 사례였습니다^^ 



 

 



THE MESSAGE FROM THE LUNGS / Thailand

THAI HEALTH PROMOTION FOUNDATION / Agency : BBDO Proximity Thailand

 

In Thailand, every day 142 people die from smoking. Research also shows that 90% of smokers, at least once, thought of quitting, but most of them never get a chance to because harmful effects only stay inside the body, and when the effects start to show up, it would be already too late. Thai Health Promotion Foundation wanted to tackle the insight and launch a anti-smoking campaign that change smokers' perception and raise an awareness to give them more understanding about the harm of smoking and convince them to sign up to our quit-smoking program.

 

Bringing the message from inside body to the outside for smokers to see. ‘The Message from the Lungs’ introduced the world’s first ink made from smokers’ lungs. By cooperating with Faculty of Medicine, Chulalongkorn University, we are successfully extracted black substance from smokers’ donated lungs and made it into ink. Then bottled and distributed them in public space for people, especially current and potential smokers to see how smoking can harm their lungs and their bodies, and also convince them to quit sooner.

 

The Message from the lungs' became huge topics and were spread across the world. The topic generated more than 70M THB in earned media. The messages were also shared on social network by more than 100,000 of people. And most importantly, a large number of smokers were convince by the messages to quit as our quit-smoking program’s participants increased by 500% compared to last year.

 

 



이스토리랩

2018.08.23.- 25. BUSAN BEX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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