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3 | 4 | 5 | ||
| 6 | 7 | 8 | 9 | 10 | 11 | 12 |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 27 | 28 | 29 | 30 |
- 2015 부산국제광고제
-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 벡스코
- 2023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 이벤트
- 마케팅
- 콘퍼런스
- ad stars
- adstars
- madstars2025
- ADSTARS2021
- 국제광고제
- 부산국제광고제
- 인터뷰
- madstars2023
- 강연
- 광고제
- madstars
- 축제
- madstars2024
- 출품
- 2024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 2022부산국제광고제
- 부산
- 2025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 madstars2022
- 수상작
- 심사위원
- 공모전
- 광고
- Today
- Total
MAD STARS와 함께하세요!
[심사위원 INTERVIEW] 심사에는 언제나 호기심이 필요합니다 (Alex Pineda, Horizon FCB Dubai) 본문
[심사위원 INTERVIEW] 심사에는 언제나 호기심이 필요합니다 (Alex Pineda, Horizon FCB Dubai)
MAD STARS|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2026. 9. 30. 17:21
심사에는 언제나 호기심이 필요합니다
- Alex Pineda -
Chief Creative Officer
Horizon FCB Dubai
Horizon FCB Dubai Alex Pineda는 광고회사 CCO이자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자이고,
직접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만화가이기도 합니다.
겉으로는 서로 다른 일처럼 보이지만, Alex에게는 모두 크리에이티브를 바라보는 하나의 시선으로 이어집니다.
젊은 크리에이터들의 생각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이야기를 발견해온 경험은 작품을 심사할 때도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MAD STARS 2026을 함께 만든 연사와 심사위원들에게 올해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은 무엇인지,
그리고 부산에서 어떤 경험과 영감을 얻었는지 물었습니다.
이번 주인공은 Horizon FCB Dubai의 Chief Creative Officer Alex Pineda입니다.
Alex는 중동과 유럽, 라틴아메리카에서 20년 넘게 크리에이티브 분야를 이끌어왔습니다.
동시에 콜롬비아의 NOGMA Creativity School을 설립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만화 시리즈 **‘El Dorado: Myths and Legends’**의 글과 그림도 직접 맡고 있습니다.
올해 MAD STARS에서는 Entertainment 그룹 본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경력 5년 이하의 주니어 크리에이터들이 참가하는 NEW STARS 경진대회 심사도 함께 맡았습니다.

“아시아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이지만, 작품에서는 세계 각국의 크리에이티브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Q. 올해 MAD STARS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경험은 어땠나요?
A. 올해 MAD STARS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어 정말 뜻깊었습니다.
행사 운영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심사와 작품 상영, 토론이 체계적으로 진행돼
심사위원들이 다른 부분을 신경 쓰지 않고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들어온 것은 작품들의 수준이었습니다.
각 부문에서 신선하고 힘 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만날 수 있었고,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작품들도 많았습니다.
MAD STARS는 아시아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이지만, 심사대에 오른 작품들은 한 지역에 머물러 있지 않았습니다.
서로 다른 나라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의 크리에이티브 업계가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MAD STARS가 그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만나는 자리가 되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Q. 올해 작품들에서 특히 눈에 띈 흐름이 있었나요? 개인적으로는 어떤 작품에 주목하나요?
A. 몇 가지 뚜렷한 흐름이 있었습니다.
먼저 Design에서는 하나의 결과물을 예쁘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여러 상황과 매체에 맞게 확장하고 변형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전체 구조를 고민한 작품들이 돋보였습니다.
Entertainment에서는 아예 광고처럼 느껴지지 않는 작품들이 강했습니다.
브랜드가 만들었다는 사실을 몰라도 사람들이 기꺼이 보고, 반응하고, 공유하고,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콘텐츠였습니다.
Positive Impact에서는 좋은 의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는지가 분명한 아이디어가 중요했습니다.
“이 아이디어가 정말 세상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꿨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인 결과가 있어야 했습니다.

“심사에는 언제나 호기심이 필요합니다.”
Q.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특히 기억에 남은 작품이 있다면요?
A. 솔직히 하나만 고르기는 어렵습니다. 기억에 남는 작품이 정말 많았거든요.
그중 몇 작품을 꼽자면 **‘Recipe for Change’, ‘Safetynovela’, ‘The Kaprao Criminals’**가 있습니다.
심사가 끝난 뒤에도 계속 생각날 만큼 인상 깊은 작품들이었습니다.
Q. CCO이면서 크리에이티브 교육자이자 만화가이기도 합니다. 이런 경험이 작품을 심사할 때도 영향을 미치나요?
A. 물론입니다.
제가 해온 여러 일을 심사와 따로 떼어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젊은 크리에이터들이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려 하는지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작품을 볼 때도 자연스럽게 새로운 세대의 감각과 에너지에 눈이 갑니다.
올해 New Stars를 심사할 때는 특히 그랬습니다.
만화를 쓰고 그리는 경험도 영향을 줍니다.
만화를 만들다 보면 사람들이 쉽게 지나칠 만한 곳에서도 이야깃거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정해진 형식을 그대로 따르는 작품보다는
익숙하지 않은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아이디어에 더 눈길이 갑니다.
이런 여러 경험 덕분에 저는 작품을 볼 때 계속 궁금해하는 심사위원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사에는 바로 그런 호기심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얻은 생각만큼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Q. 올해 MAD STARS는 전반적으로 어땠나요? 특히 기억에 남는 순간도 궁금합니다.
A. 잊기 어려운 경험이었습니다.
작품도 좋았지만,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사람들이었습니다.
운영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세계 여러 지역에서 온 심사위원들과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일하는 시장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지만, 서로에게서 여전히 배울 것이 많다는 사실을 다시 느꼈습니다.
부산은 그런 대화를 나누기에 정말 좋은 도시였습니다.
이번 MAD STARS에서 새로운 생각을 많이 얻었고, 그만큼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Q. MAD STARS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요?
A. AmplifiED!
Alex는 심사할 때 하나의 정답을 찾기보다 계속 질문을 던집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며 젊은 세대의 생각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만화를 만들며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도 이야기를 발견해온 경험이
작품을 보는 방식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호기심 많은 심사위원’**이라고 표현합니다.
새로운 세대는 무엇을 보고 있는지, 이 아이디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는지,
익숙한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는 없는지를 계속 궁금해하는 것입니다.
그런 Alex가 MAD STARS 2026을 한마디로 표현한 답도 그답습니다.
올해의 주제 **‘AMPLIFY’**에 자신의 경험을 더한 한마디.
“Amplifi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