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 INTERVIEW] 다음 세대를 위한 인사이트 (Raymund Sison, Chairman of DMAP Digital Young Creators)

[심사위원 INTERVIEW] 다음 세대를 위한 인사이트

– RAYMUND SISON -

(Chairman of DMAP Digital Young Creators / Founder & Creative Chief of Lennon Group)

 

Lennon Group의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reative Chief)인 Raymund Sison은

올해 ‘2024 영스타즈 대학생 경진대회(Young Stars MAD Competition)’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는데요.

 

영스타즈는 전 세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 있는 젊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개최되는

마케팅∙광고 경진대회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선보인

그의 통찰은 영스타즈 참가자들에게 큰 영감을 전했습니다.

 

“훌륭한 광고는 사람의 마음 깊은 곳을 건드려 웃거나 울거나, 화를 내거나, 행복감을 느끼거나,

심지어 변화를 일으킬 수밖에 없게 만듭니다. 광고는 인간성의 핵심을 포착해 우리와 깊이 있게 연결되며,

대화의 일부가 되고 문화에 흔적을 남깁니다.”

 

18년에 걸친 그의 경력은 DDB, Grey, BBDO, Publicis와 같은 글로벌 네트워크 에이전시와

Propel Manila 같은 독립 에이전시를 아우르며 광고 산업의 경계를 넓혀왔는데요.

현재 그가 이끄는 Lennon Group은 인류애, 창의성, 기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하며,

창의성을 선(善)으로 전환하는 소셜 임팩트 에이전시입니다.

 

이렇듯 혁신적인 리더십을 인정받아온 Raymund Sison은 2023년 Campaign Asia가 뽑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40세 이하 40인’으로 선정되었으며, 창의성, 문화, 혁신을 통해 신생 기업인 Lennon Group을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에이전시로 성장시킨 공로로

Campaign 매거진의 ‘2023 올해의 캠페인 동남아시아 크리에이티브 리더 후보’에 2년 연속 오르는 등

창의적 리더십을 통해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능력을 입증해왔습니다.

 

또한, 필리핀 디지털 마케팅 협회의 이사 겸 대외협력 담당 부사장과

더불어 뉴스타즈 전문가 경진대회의 필리핀 대표를 선발하는

‘DMAP Digital Young Creators Competition’을 주최하는 DMAP Digital Young Creators의 회장을 겸하며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을 멘토링하고 양성하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살려 올해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는 영스타즈 심사와 더불어

Interactive Stars, Mobile Stars, Data Insights Stars, Social & Influencer Stars, Integrated Stars, Innovation Stars 부문의 본선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해주셨는데요.

 

누구보다 Young Stars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Raymund Sison이 생각하는

젊은 크리에이터들에게 꼭 필요한 자질과 멘토들에게 요구되는 덕목은 무엇일까요?

 

그가 직접 영스타즈 심사위원으로서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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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Young Stars, 젊은 크리에이터들이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기술은 무엇인가요?

 

A. 훌륭한 아이디어의 핵심은 인류애, 창의성, 기술이 만나는 지점에 있습니다. 인류애는 우리를 다른 사람들과 깊이 연결하고,

창의성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영감을 주며, 궁극적으로는 사람, 기업, 커뮤니티를 움직이게 만들어 그들의 참여를 유도합니다.

그리고 기술의 힘이 더해진다면 인간은 아이디어를 증폭시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죠.

 

성장하길 바란다면 호기심, 개방성, 실험정신을 길러야 합니다. 사람, 관점,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호기심을 가져야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가능성에 대해 개방적인 자세를 유지하세요. 개방성은 창의성의 토대입니다. 또한 새로운 플랫폼, 기술, 접근 방식을 끊임없이 실험하며 최상의 결과를 찾아야 합니다.

  

Q. 멘토들이 젊은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반드시 명시해야 할 점을 꼽는다면요?

 

A. 멘토들은 호기심, 개방성, 실험정신을 장려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도전을 보상하고 실패를 벌하지 않는 지원 체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새로운 시도를 축하하고, 실수나 잘못을 비난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업무와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도 중요하죠.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멘티들에게 그들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고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들도 훌륭한 성과를 창조해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세요.

 

Q. 올해 영스타즈 대학생 경진대회의 심사를 맡으셨는데요. 그들의 작품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올해 영스타즈들의 작품을 보는 내내 되게 즐거웠습니다. 대부분의 작품은 강력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고, 일부는 다듬어야 할 점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견고하고 설득력 있는 관점을 기반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공통적으로 돋보인 점이 있다면, 현실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문제들을 정확히 찾아서 파악하고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해결해야 할 올바른 문제들을 찾아내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What a Withering World>

* 2024 영스타즈 대학생 경진대회 Gold 수상작

팀이름: KS┃소속 대학: Nanyang Academy of Fine Arts┃이름: Chang Kai-Ju & Chang Kai-Chu

 

그러나 가장 돋보였던 Gold 수상작은 문제를 정확히 파악했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서 강렬하고 설득력 있는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쉽게 이해되고 지지를 얻기 쉬웠으며, 여러 채널에서 매끄럽게 실행되었죠.

무엇보다도 대단하게 생각된 것은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만큼 큰 아이디어였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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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창의성, 멘토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젊은 크리에이터 세대가 경계를 뛰어넘고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독려한 Raymund Sison의 인터뷰!

 

미래를 이끌어갈 전 세계 대학생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는

‘영스타즈 대학생 광고 경진대회(Yonung Stars MAD Competition)'은

내년 여름,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와 함께 돌아올 예정이니,

그때까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