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부산국제광고제 출품작] 입안에서 펼쳐지는 놀라운 경험 'Funfair In Your Mouth'

 입안에서 펼쳐지는 놀라운 경험 'Funfair In Your Mouth'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야채를 먹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본 Ebara 식품은 간편하게 피클을 담글 수 있는 피클 시즈닝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피클의 재료가 되는 야채를 좋아하지 않죠. 

그래서 Ebra 식품은 야채를 재미있게 만드는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어떤 방법일까요?

놀이동산에 공룡, 롤러코스터, 불꽃놀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의 그림이 그려진 이벤트 장소를 설치합니다. 

이 그림들 밑에는 오이, 당근 등 야채가 꽂힌 기다란 막대가 연결되어 있죠. 

평소에 싫어하던 야채를 입에 넣는 순간! 마법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컴퓨터로 연결된 막대기가 진동을 하며 음성신호를 전하면, 그 신호가 치아와, 혀를 통해 뇌로 전달이되어

어린이들은 마치 불꽃놀이가 일어나고, 공룡이 뒤에서 쫒아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죠. 

놀랍고 재미난 경험에 아이들은 야채를 덥석덥석 물면서 즐거워 합니다.

아마 부모님들은 야채를 싫어하는 자녀가 야채를 즐겁게 입에 넣는 걸 보고 좋아하시겠죠?

이틀동안 9만명 이상이 이벤트 장소를 방문하고, 제품판매량은 103 % 증가했다고 합니다.

부모와 아이 모두가 즐거운 'Funfair In Your Mouth' 였습니다~

Client l Ebara Food Industry

Agency l Leo Burnett

Ebara, Japans leading vegetable pickling base is slipping in popularity and sales with younger generation families. Ebara wanted to engage new mom's attention to the fact that Ebara's sauce can make vegetables more delicious. The Beacon/ Leo Burnett Strategy was to go where kids are, amusement parks, and give them a very uniquely interact experience with vegetables as the heroes. 

 Introducing <FUNFAIR IN YOUR MOUTH> a new attraction inside the amusement park where children can eat vegetables in a way they never experienced before. We've invented a virtual reality device that triggers illusions in your brain with 'bone conduction technology'. When biting into a cucumber or carrot, children can have the experience that FIREWORKS ARE EXPLODING above them or a DINOSAUR IS ROARING behind them or they are ON A ROLLER COASTER. 

 The brain perceives the conduction, transferred via the teeth and tongue, as a sound signal. This encouraged kids to put the vegetables they hate inside their mouths. Parents feedback was very positive to have their kids enjoying vegetables in a fun way.Over 90,000 visits during 2 days. The PR that we received through TV shows, Newspaper and Web articles combined was an estimated Japanese Â¥75,000,000 c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