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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부산국제광고제 Gold - The Restaurant of Mistaken Orders > 본문
< 2019 부산국제광고제 Gold - The Restaurant of Mistaken Orders >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19. 12. 12. 16:42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작품은 2019 부산국제광고제 Design부문 Gold를 수상한
TBWA HAKUHODO의 The Restaurant of Mistaken Orders입니다.
치매는 널리 오해 받고 있습니다.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믿는 것이죠.
그리고 이것은 사회로부터의 완전히 격리되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우리는 치매를 가진 사람들을 더 잘 돌보고 그들이 더 살기 쉬운 사회로 변화시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치매가 있든 없든, 사람들이 조화롭게
같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3천5백만 명이 넘는 치매 환자가 있다고 하는데요.
세계보건기구는 2050년까지 치매 환자가
1억 1천 5백만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와
65세 이상이 인구의 4분의 1이상을 차지한 일본은
새로운 시대의 선두에 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연 사람들이 "치매=완전한 능력 상실"이라는
기존의 선입견에 도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문을 실수하는 식당
주문을 실수하는 식당의 첫 행사는 2017년 9월 16~18일 도쿄의 한 카페 '랜디'에서 열렸습니다.
“이 음식이 아닌가요? 죄송합니다”
“ 여기 주문하신 음식입니다. 이게 왜 또 왔죠? “
계속 된 실수에도 여기에 방문한 손님들은 그들의 실수를 예상했기 때문에 다들 괜찮아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사회속에서 그들을 쉽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고객 264명, 치매 직원 18명이 첫 행사에 참여했고
이에 영감을 받아 20개의 행사가 일본에서 열렸으며
그 후 중국, 한국 등 다른 나라로 퍼졌습니다
현재 영국에서는 채널 4에 의해 만들어진 TV 시리즈가 진행 중입니다.
2019년 3월, 노동부에서는 ‘주문을 실수하는 식당'이 열렸습니다.
이는 일본에서 양로원에 사는 치매를 가진 사람이 처음으로 공식 취업한 것입니다.
현재 노동부 장관은 이 식당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은 82% 증가했습니다.
총 도달 횟수(TV 노출만 해당)는 총 28,376,052명으로 일본인 5명당 1명꼴입니다.
기사는 218,000건으로 로이터와 뉴욕타임스 등 34개 해외 언론과 46개 일본 언론에서
보도되었습니다.
3개 행사를 결합해보면, 실수 비율은 37%를 넘겼지만, 99%의 고객이 이 경험을 즐겼습니다.
치매에 대한 잘못된 관점을 바로잡기 위하여
치매를 가진 사람들이 음식점을 운영하는 모습을 밝게 보여주며
치매가 있어도 사회 구성원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캠페인
TBWA HAKUHODO의 The Restaurant of Mistaken Orders였습니다.
Title : The Restaurant of Mistaken Orders
Brand : The Restaurant of Mistaken Orders
Name of Company : TBWA HAKUHODO
There are more than 35 million dementia patients in the world today. The WHO predicts that by 2050,
the number will rise to more than 115 million.
With the fastest aging population in the world and more than a quarter of its population above age 65, Japan will most likely be at the forefront of this new epoch.
What can we do to challenge conventional preconception that says “Dementia = Completely Incapable of anything”?
-Awareness towards dementia increased by 82%
-Total reach number(TV exposure only):28,376,052 people=one in every five Japanese
-Number of articles:218,000
-Japan Potential imp: 99,000,000 imp
-Global Potential Imp: 140,000,000 imp
-AD/PR cost $0→$1.3M(PR value)
-Press coverage:34 international including Reuters and New York Times+46 Japanese media
-The affinity spread in Japan and worldwide and ultimately in March 2019, “The Restaurant of Mistaken Orders at the Ministry of Labor” was held. This became the first ever case in Japan to officially hire under contract people with dementia living in nursing homes, making history by having the current Labor Minister visit the restaurant.
The first event was held between September 16-18, 2017 at "Randy" a cafe in Tokyo. 264 customers, 18 staff with dementia. Inspired by this first event, 20 events were held in Japan and then spread to the other countries such as China and Korea; currently a TV series created by Channel 4 in the UK is underway.
In March 2019, “The Restaurant of Mistaken Orders at the Ministry of Labor” was held. This became the first time in Japan where people with dementia living in nursing homes were officially hired for work. The current Minister visit the restaurant. In the 3 events combined, the rate of mistakes surpassed 37%, but 99% of the customers enjoyed the exper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