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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INTERVIEW] AI를 넘어서는 창의성, 그 중심엔 인간이 있다(Jasper Cajilig of Gigil/Katok) 본문
[심사위원 INTERVIEW] AI를 넘어서는 창의성, 그 중심엔 인간이 있다(Jasper Cajilig of Gigil/Katok)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 4. 4. 17:29[심사위원 INTERVIEW] AI를 넘어서는 창의성, 그 중심엔 인간이 있다
- Jasper Cajilig -
Acting Associate Creative Director of Gigil/Katok
필리핀의 혁신적인 광고 에이전시 Gigil은 ““Unexpected Ads, Unexpected Results(예상 밖의 광고, 예상 밖의 결과)”라는
슬로건처럼 늘 상식을 뒤집는 크리에이티브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 도전적인 정신의 중심에는 Gigil의 소셜 미디어 전문 자회사 Katok에서
Acting Associate Creative Director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직무대행)으로 활약 중인 Jasper Cajilig가 있습니다.
Jasper의 크리에이티브 여정은 광고 업계에서 단단한 기반을 쌓는 모범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Ogilvy Philippines, Dentsu Jayme Syfu, TBWA/Santiago Mangada Puno에서 연수 과정을 거치며 실력을 다졌고,
이후 J. Walter Thompson (현 VML Philippines)과 BBDO Guerrero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경험을 쌓으며
자신만의 크리에이티브 색깔을 확고히 다져왔죠.
그리고 마침내 2024년, 칸 라이언즈(Cannes Lions)의 실전 크리에이티브 챌린지인 ‘The Brief #4’에서
TOP 4에 이름을 올리며 국경을 넘어 주목받는 크리에이티브 리더로 떠올랐습니다.
올해 MAD STARS 2025의 예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그는, 광고란 단순히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것에 그쳐서는 안되며,
실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광고 차단이 당연시되는 요즘, 그는 사람들이 시간을 들일 만한 광고란 무엇인지,
그리고 인간 중심의 창의성을 잃지 않으면서 AI와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공유합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Jasper Cajilig가 생각하는 광고의 본질과
앞으로 우리가 바라봐야 할 크리에이티브의 방향을 함께 살펴보세요.
Q. MAD STARS 2025 예선 심사위원으로서 어떤 작품을 기대하십니까?
A. 광고 차단이 일상이 되면서 애드 블록(AD Block)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죠.
그래서 저는 ‘이 광고가 사람들의 시간을 빼앗을 가치가 있는가?’를 기준으로 심사할 생각입니다. 요소가 아닌, 주목받을 이유가 있는 캠페인을 기대하고 있어요.
Q. 올해 MAD STARS의 주제는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입니다. AI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재 AI를 직접 활용하고 계신가요?
A. AI는 굉장히 강력한 도구입니다. 실행 속도를 높여주고 캠페인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되죠. 하지만 말 그대로 ‘도구’일 뿐이에요. 우리가 밤잠을 설치며 떠올리는 그 직관적인 통찰과 감각은 AI로는 절대 따라갈 수 없습니다.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AI는 좋은 친구일 수는 있지만 우리의 진짜 배우자, 즉 ‘인간성’과 ‘감성’을 대신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Q. Gigil은 강한 임팩트를 남기는 효과적인 캠페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효과적인 광고를 위한 핵심 요소는 무엇이라 보시나요?
A. 우리는 작업할 때 무언의 룰이 하나 있습니다.
‘캔버스를 뒤집어 그 뒷면에 그림을 그려보자!’
기존의 방식을 깨뜨리는 과정이 돌파구를 만들어내면서, 진정한 마법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아무리 창의적인 접근을 하더라도,
진정으로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Q. 광고 산업은 언제나 창의적인, 즉 용감한 작업을 추구합니다. 광고에서 창의성이 왜 중요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앤디 워홀이 "미래에는 누구나 15분 동안 세계적으로 유명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는데요. 요즘은 정말 누구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시대지만, 그 주목은 쉽게 사라져버리곤 합니다.
진짜 용기 있는 창의성은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트렌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비로소 지속적인 임팩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어요.
Q. '내가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라고 생각되는 작품 세 가지를 꼽는다면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광고 덕후 입장에선 정말 어려운 질문이네요. 그래도 선택하자면, 저는 이 세 작품을 고르고 싶어요.
<Scrabble – Syphilis>
국가: 싱가포르┃브랜드: Scrabble┃광고주: Mattel┃광고회사: Ogilvy & Mather Singapore
이 광고는 스크래블 게임의 단어 조합의 무한한 가능성을 강조합니다. 영상에서 한 여성이 깊은 생각 끝에 "Syphilis (매독)"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점수를 계산합니다. 이 장면은 스크래블이 얼마나 다양한 단어를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단어들도 등장할 수 있음을 유머러스하게 보여줍니다.
<Pure Design>
국가: 일본┃브랜드: 요시다 히데오 기념 재단(Yoshida Hideo Memorial Foundation)┃
광고주: Advertising Museum Tokyo┃광고회사: Dentsu Tokyo
'Pure Design' 전시는 디자인의 순수성과 사명을 탐구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전시의 주제는 '디자인은 생명선이다'로, 디자인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일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임을 강조합니다. 특히, 물 파이프라인을 디자인 모티프로 사용하여 신선한 디자인이 맑은 물처럼 세상에 퍼져 나가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PEDIGREE SelfieSTIX>
국가: 뉴질랜드┃브랜드: Pedigree┃광고주: Mars New Zealand┃광고회사: Colenso BBDO Auckland
'SelfieSTIX' 캠페인은 반려견과 함께 완벽한 셀피를 찍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적인 도구를 소개합니다. 페디그리 덴타스틱스 간식을 스마트폰에 부착할 수 있는 전용 클립을 사용해 강아지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카메라로 유도하고, 전용 앱에서는 강아지 얼굴을 인식해 다양한 재미있는 필터를 적용할 수 있어 즐거운 추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기술과 창의성, 그리고 반려견에 대한 사랑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캠페인입니다.
이 작품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광고처럼 보이지 않는’ 광고라는 점에서 정말 인상 깊었어요. 너무 단순하지만 그래서 더 강렬했고, 메시지 전달력도 탁월했습니다. 그리고 근소한 차이로 순위에 들지 못했지만, Pepsi의 Better with Pepsi (Alma DDB Miami)와 Pond’s의 Bodybuilder (Ogilvy Singapore)도 정말 인상 깊었던 작품이었습니다.
Jasper Cajilig는 이렇게 말합니다.
“AI는 친구일 수는 있지만, 인간성과 감성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그의 말처럼,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을 향한 광고야말로 오래 기억되는 법이죠.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는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AI와 인간의 창의성이 만나는 지점을 조명합니다.
여러분의 아이디어는 이 시대를 어떻게 담아내고 있나요?
MAD한 여러분의 창의적인 도전을 기다립니다!
🎯 MAD STARS 2025 출품 마감: 6월 16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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