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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STARS 2015 Winner 남아메리카 특집] 브라질 & 페루 편 본문
[AD STARS 2015 Winner 남아메리카 특집]
브라질 & 페루 편
AD STARS 2015 Winner!
북아메리카 투어를 끝내고 이제 남아메리카로 가볼 텐데요.
먼저 들를 곳은 정열의 나라 브라질입니다.
[AD STARS 2015 브라질 수상작 현황]
Gold 1편, Silver 2편 Bronze 5편 ※Crystal 수상작 제외
브라질은 올해 331편을 출품했는데요.
한 편 차이로 아쉽게 수상작 랭킹 10위권 진입을 놓쳤지만
Gold와 Silver 수상작 포함 우리의 기억에 남는 우수 수상작을 많이 배출했답니다.
피아트의 이색 수상작-
브랜드로 꼽아보면 피아트(Fiat)의 강세가 돋보인 한 해였는데요. 뒷좌석 안전 벨트 생활화를 위해 진행한 이색적인 택시 캠페인 ‘Safety Wi-Fi(Direct 부문 Gold)’, 피아트의 후면 카메라 기능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작은 영화제 ‘Rear View Film Festival(Branded Entertainment Videos 부문 Bronze)’ 두 작품 모두 피아트의 광고였죠.
오늘은 브라질의 수상작 중 오감이 즐거워지는 오케스트라 한 편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Media 부문 Silver 수상작 ‘Classicals Behind the Classics’.
함께 감상해 볼까요? 아마 익숙한 멜로디에 마음이 들썩이실 거에요. ^^
디지털을 품은 클래식 - Classicals Behind the Classics
· 에이전시 : Artplan(Brazil)
· 광 고 주 : Brazilian Symphony Orchestra
· 수상내역 : Media 부문 Silver
브라질 심포니 오케스트라(Brazilian Symphony Orchestra)의
청중의 대부분은 65세 이상이었는데요.
오케스트라의 생명을 이어가기 위해선 젊은 청중의 확보가 절실했습니다.
클래식은 다소 고리타분하고 지루할 것이다라는 인식을 뒤집기 위한
획기적인 시도가 필요한 순간이었죠.
이를 위해 젊은 층이 주도하는 유튜브에서 색다른 배너광고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고전 테마의 오케스트라 연주곡이 담긴 동영상을 활용해
영상을 보는 사람이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동영상 뒷 배경으로 오케스트라의 생동감 있는 연주가 펼쳐지게끔 제작한 것인데요.
이 클래식과 디지털의 합작은 마치 우리가 오케스트라 연주회장에 앉아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켰고 숨막힐 만큼 높은 몰입도를 선사했습니다.
당연히 결과는 성공적이었는데요. 20대~40대 관객 층이 40% 증가했을 뿐 아니라
이 시즌 모든 오케스트라의 콘서트가 매진될 정도였답니다^^
이게 바로 광고의 파워가 아닐까요?
Classicals Behind the Classics – Artplan(Brazil)
Brazilian Symphony Orchestra
Most of the Brazilian Symphony Orchestra's (OSB) audience is older than 65 years. To ensure its survival they needed to attract younger generations.
We shot the orchestra playing classic movies themes and used YouTube to make people realize they already like classical music. We bought YouTube media banners from videos related to the musics we recorded. Then, when someone clicked on it, an external website would open, playing the orchestra's videos on a layer behind the embedded YouTube videos. The music was synced to go on from the exact point that was playing inside YouTube.
40% increase of young people (20-40) in the audience. All the orchestra’s concerts for this season are sold out.
남아메리카 특집 두 번째 나라는 페루입니다.
[AD STARS 2015 페루 수상작 현황]
Bronze 1편
페루의 경우 총 55편을 출품해 Print 부문에서 하나의 작품이 수상작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광고가 곧 제품이 되게 하라 - The Flashlight Ad
· 에이전시 : Quorum Saatchi & Saatchi(Peru)
· 광 고 주 : Fenix Flashlights
· 수상내역 : Print 부문 Bronze
제목 그대로 이건 손전등 광고입니다.
그리고 지면 광고임과 동시에 제품 그 자체이기도 합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요?
광고를 실은 매거진 안에 두 개의 배터리로 만든 특별한 기구를 설계하여
잡지를 동그랗게 말게 되면 실제 손전등과 같이 불이 켜지도록 한 것인데요.
단순한 지면 광고를 넘어 광고이자 제품 자체인 광고를 제작했고
광고와 동시에 제품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죠.
이 광고가 나간 뒤 잡지 구독자의 38%의 응답으로
첫 달 예상했던 것보다 17% 더 많은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그보다 더 중요한 의의는 이전에는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광고 경험을 제공했다는 데 있지 않을까요?
The Flashlight Ad - Quorum Saatchi & Saatchi(Peru)
Fenix Flashlights
OUR CLIENT FENIX BRIEF US TO LAUNCH THE NEW LINE OF PERSONAL FLASHLIGHTS. THE PROBLEM IS THAT FLASHLIGHTS ARE NO LONGER SEEN AS USEFUL AS THEY ONCE WERE. AN EASIER AND A MORE ACCESIBLE SOLUTION TO A BLACKOUT IS A SMARTPHONE. SO OUR CHALLENGE WAS TO PUT OUR BRAND AND OUR PRODUCT IN THE MIND AND HANDS OF THE MODERN AGE MAN.
WE DESIGNED A SPECIAL MECHANISM MADE BY ONE LED AND TWO BATTERIES THAT MAKE CONTACT WHEN THE MAGAZINE IS ROLLED. THIS IS HOW WE TRANSFORMED OUR DOUBLE PAGE AD INTO PERSONAL FLASHLIGHT. THE ORDER WAS A PRINT AD BUT WE MANAGED TO TAKE OVER THE ENTIRE MAGAZINE BY TRANSFORMING IT INTO A PERSONAL FLASHLIGHT. THIS WAS EASILY ACHIEVED WITH ONE LED AND TWO BATTERIES THAT MAKE CONTACT WHEN THE MAGAZINE IS ROLLED. OUR PRODUCT WAS ACCESIBLE TO EVERYONE WHO HELD THE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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