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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부산국제광고제] “칸국제광고제, 마! 니 그 스라(게 섯거라)!” 본문
2015 부산국제광고제
“칸국제광고제, 마! 니 그 스라(게 섯거라)!”
올해 8회를 맞은 부산국제광고제가 지난 6월 15일 출품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눈에 띄는 성장 속도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해를 거듭할수록 광고계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의 자랑 부산국제광고제!!^^
오늘은 그 놀라운 성장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출품작, 전년 대비 41% 증가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바로 출품규모입니다.
올해는 총 67개국에서 17,698편을 출품하며
전년 대비 41% 증가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는데요.
65개국 14,000편이라는 목표가 무색할 만큼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며
벌써부터 부산은 후끈후끈^^
출품 비중, 아시아는 줄고 아프리카, 미주, 오세아니아 증가
대륙 별 출품 비중을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아시아권 출품 비중은 7.3%줄고,
아프리카 2.8%, 미주 2.5%, 오세아니아 2.2% 씩 비중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어요.
아시아 중심의 광고제로 인식되기도 했던 부산국제광고제가
이제 아시아를 넘어 국제 광고제 시장 진입에 성공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도약 궤도에 오른 것으로 보이네요!
특히 대륙 별 출품작 수를 보면
전년대비 아프리카 400%, 오세아니아 200%, 미주 100% 이상 증가로
정말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 없죠!
영국, 프랑스 등 광고 산업이 발달한 유럽에서도 24개국이 출품해
아시아 21개국 출품을 뛰어넘는 최다 국가 출품대륙으로 기록되었습니다. ^^
출품 부문, 국제 광고 트렌드 반영
출품 부문의 경우 2015년 신설된 영상부문(Video STARS)을 포함
총 22개 카테고리라는 방대한 분야에서 출품이 진행되었는데요.
이 중 출품작 수가 가장 많은 부문은 옥외광고(Outdoor)입니다.
2014년 출품 규모에서 2위를 차지했던 옥외광고 부문은 올해 총 3,141편 출품으로
전체 출품작의 17.75%에 해당한다고 해요.
이처럼 옥외광고의 출품 비중이 높아진 데에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사이니지 등이 활성화되면서 옥외광고 영역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또 모바일(Mobile) 부문에서 전년 대비 4.3배 증가한 552편이 출품되어
모바일 광고 시장 역시 세계 광고계에서 핫이슈임을 증명했는데요.
쌍방향 소통이 중시되는 최근 광고 트렌드는 반응형 광고의 확산으로 이어져
인터랙티브(Interactive) 부문 출품 증가도 가져왔습니다.
올해 놀라운 출품작 수를 기록한 2015 부산국제광고제.
출품 부문의 변화만으로도,
전 세계 광고 트렌드를 한눈에 읽고 짐작할 수 있게 되었네요. ^^
세계적 권위의 심사위원 참여, 글로벌 랭킹 시스템 편입
부산국제광고제 상의 권위를 책임지는 수준 높은 심사위원의 다수 참여가
이러한 결과의 밑거름이 되어주었는데요.
또 작년 수상실적부터 세계 광고 회사의 크리에이티브 랭킹을 산정하는 평가 시스템,
‘캠페인브리프아시아 크리에이티브 랭킹(Campaign Brief Asia Creative Rankings)’의 편입 역시
부산국제광고제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는 데 한몫했답니다.
출품된 작품들은 전 세계 62개국 245명의 전문 광고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치게 되는데요.
본선에 오를 파이널리스트는 오는 7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며,
광고제 기간 중 각 부문별 파이널리스트 전시와 수상작 시상이 진행됩니다.
그랑프리 포함, 최종 수상작은 광고제 마지막 날인 8월 22일(토) 발표 및 시상식을 가지며
화려하고 멋진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에요.
전 세계 광고인들의 이목이 ‘부산’에 집중되며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여름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올해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 지,
앞으로는 또 얼마나 놀라운 속도로 성장할지 무척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부산국제광고제가 세계 4대 광고제가 되는 그날까지!
더 많은 관심, 핫!한 성원 마구마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