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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인터뷰

[MAD STARS 2026: AMPLIFY Voices (1)]

MAD STARS|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2026. 9. 16. 16:37

질투가 날 만큼 좋은 아이디어인가?

Nkanyezi Masango가 작품을 심사할 때 던지는 질문은 명확합니다.

“이 작품을 보고 질투가 나는가?”

 

MAD STARS 2026을 함께 만든 연사와 심사위원들에게 올해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은 무엇인지,

예상 밖의 발견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부산에서 어떤 영감을 얻었는지 물었습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Ogilvy South Africa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Nkanyezi Masango입니다.

TBWA Johannesburg의 카피라이터로 시작해 D&AD 심사위원장을 맡기까지,

약 20년 동안 크리에이티브 업계에서 활동해 온 그는 올해 MAD STARS에서 두 가지 역할을 맡았습니다.

 

Group 5 ‘Digital: Mobile, Interactive, Social & Influencer, Innovation, Data Insights’ 본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동시에, 8월 26일 ‘호기심의 힘(The Power of Curiosity)’을 주제로 컨퍼런스 무대에 올랐습니다.

 

광고계 밖에서는 소외계층 고등학생들에게 광고 업계의 다양한 진로를 소개하는

Blackboard Community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술은 언제나 뒤에서 작동하고 있었어요. 주인공은 기술이 아니었습니다.”


Q. 올해 MAD STARS에서는 심사위원과 연사, 두 가지 역할을 맡았습니다. 각각의 경험은 어땠나요?

 

A. 두 역할을 모두 맡을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심사를 하면서 이전에는 접해보지 못했던 작품들을 만났고,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특히 새로운 시각을 가진 훌륭한 심사위원들과 함께했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강연은 조금 걱정도 됐습니다.

행사에서 AI를 주제로 한 강연이 많았기 때문에 제가 준비한 ‘호기심의 힘’​에 관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어요.

그런데 강연이 끝난 뒤 좋은 반응을 많이 받아 기분 좋게 놀랐습니다.

 

Q. 심사한 작품 가운데 눈에 띈 흐름이 있었나요? 개인적으로 좋은 작품을 판단하는 기준도 궁금합니다.

 

A. 제가 심사한 그룹에는 Innovation이 포함돼 있었는데,

인상적이었던 것은 작품의 중심에 여전히 사람에 대한 본질적인 통찰(human truths)​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기술은 전면에 드러나기보다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수단으로 쓰였고, 기술 자체가 주인공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두 가지를 기준으로 봅니다.

“이 작품을 보고 질투가 나는가?”
그리고 “누가 보더라도 뛰어난 작품인가?”

 

“Radio Time Machine은 AI를 사람 중심으로 활용한 훌륭한 사례입니다.”

 

Q.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가장 기억에 남은 작품이 있다면요?

 

A.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McDonald’s의 ‘Kung Fries’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거나 세상을 바꾸려고 애쓰는 작품이 아니어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그냥 재미있고, 제품도 제대로 팔아내는 작품이니까요.

 

Q. 올해 만난 작품 가운데 앞으로 자신의 작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이 있었나요?

 

A. 올해 MAD STARS에서 본 작품 중에는 회사 동료들과 공유하고 싶은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Radio Time Machine’​은 AI를 사람 중심으로 활용한 훌륭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AI를 활용할 때 무엇보다 이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MAD STARS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결국 그 뒤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Q. 올해 MAD STARS가 특히 기억에 남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무엇보다 출품작들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MAD STARS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결국 행사를 만드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영진의 따뜻하고 친절한 태도와 전문적인 운영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부산에서 만난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번에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그래서 다시 부산에 올 날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Q. MAD STARS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A. “세상에는 수많은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이 있지만, MAD STARS와 같은 곳은 없습니다.”


Nkanyezi가 좋은 작품을 판단하는 기준은 단순합니다.

 “이 작품을 보고 질투가 나는가?” 기술이 얼마나 새롭고 화려한지보다 사람에 대한 통찰이 있는지, 

그리고 누구나 뛰어나다고 느낄 만한 아이디어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그가 ‘Radio Time Machine’을 인상적인 AI 활용 사례로 꼽은 것도 기술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한 작품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MAD STARS에서 가장 인상 깊게 본 것 역시 결국 ‘사람’​이었습니다. 

새로운 작품과 다양한 시각을 가진 심사위원들에게서 영감을 얻고, 부산에서 만난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만들었습니다. 

사람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 

 

그의 심사 기준과 MAD STARS에서의 경험은 자연스럽게 한 지점에서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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