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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를 읽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보는 세상 ' The Literacy Store' 본문
문해(文解).
글자 배우고 익히고 깨우치는 능력을 일컫는 단어입니다.
이 반대말에는 문맹이라는 단어가 있죠.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한 것도, 백성들의 문맹률을 낮추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한국에는 문맹은 거의 없죠.
글자를 읽을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어릴때부터 계속 배워오니까요.
그러나, 미국의 어린아이 중 4분의 1이 읽는 법을 배우지 못한 채로 자란다고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맥도날드가 진행했던 'The Literacy Store' 를 소개합니다.
글씨를 읽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보는 세상 'The Literacy Store'
맥도날드는 어린이에게 책을 지원하고,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고자 했습니다.
11월 1일 부터 문해의 날 까지 2주 동안 맥도날드는 해피밀 장난감 대신 어린이 책을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글자를 읽을 줄 안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아야 했죠.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읽는 중요성을 깨닫는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맥도날드는 매장을 The Literacy Store로 바꿉니다.
어떻게 바뀌었냐구요?
레스토랑의 모든 단어들을 말도 안되게 바꿔버리는 거죠. 읽을 수 없는 말들로요.
디지털 메뉴보드, 포스터, 트레이종이, 화장실 표지판....
심지어는 케찹과 직원 이름표 까지도 읽을 수 없는 말들로 바뀌어 버렸네요.
맥도날드를 방문한 사람들은 당황스러워 합니다.
그러다 이내 디지털 메뉴보드에 뜬 메세지를 보고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읽을 수 없는 어린이들은 세상이 혼란스러워 보일 겁니다. 읽는 기쁨을 나누세요. 우리는 어린이 읽기 책을 모든 해피밀에 포함해 제공하고 있답니다."
이 Literacy Store 덕분에 2주 만에 해피밀 어린이 책 2 천만 권이 전국적으로 배부되었다고 합니다.
2013년 '헝거게임트릴로지'의 판매부수 보다 5백만 권 이상이 많은 양이죠.
The Literacy Store로 많은 어린이들이 읽는 기쁨을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Brand | McDonalds
Agency | Leo Burnett Chicago
To demonstrate their commitment to children’s well being, starting on November 1st - National Literacy Day ? for two weeks, McDonald’s replaced the toy in the Happy Meal with an original children’s book. Books have an incredible impact on children’s lives unfortunately, 1 in 4 children in America grow up without learning how to read. We wanted to create a live experience to show the importance of literacy in our daily lives. To achieve our goal, a McDonald’s restaurant in Chicago was transformed into The Literacy Store.
We replaced all of the regular words in the restaurant environment with nonsensical, unreadable language, altering the digital menu board, posters, tray liners, and restroom signs. Even ketchup packets and employee nametags were made illegible. Restaurant’s visitors were left to wonder what was going on until the digital menu board revealed the message: “To a child who can’t read, the world can be a confusing place. To spread the joy of reading, we’re including original kids’ books in every Happy Meal.”
In just two weeks, more than 20 million Happy Meals containing original children’s books were distributed nationwide. That’s 5 million more books than the entire “The Hunger Games” trilogy sold in the whole 2013. The Literacy Store supported the McDonald’s books effort and created a conversation about the importance of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