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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Gold] 눈을 사로잡는 Design 부문 수상작 Green Name, Dirty Watercolor poster - Girls 본문
[2016 Gold] 눈을 사로잡는 Design 부문 수상작 Green Name, Dirty Watercolor poster - Girls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16. 10. 10. 18:26
AD STARS 2016 Gold
눈을 사로잡는 Design 부문 수상작
Green Name, Dirty Watercolor - Girls
Design 부문 Gold 수상작 Green Name
Design, 부산국제광고제 디자인 부문은 브랜드의 철학과 제품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과 체험의 보조도구로서 디자인을 탁월하게 활용한 작품에 시상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이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 작품인데요.
과연 브랜드를 위해 디자인을 어떻게 활용했을까요?
지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린 라벨은 좋은 기분이 들도록 하는 녹색의 이미지를 가진 일본의 맥주 브랜드입니다.
그들의 목표는 모든 사람들이 "green"이 대단한 것이라고 느끼게 하는 것이었는데요.
그 목표를 위해 당신 안에 녹색이 있다, GREEN NAME. 이라는 프로모션을 생각하게 됩니다.
상형 문자인 한자는 그림으로 이루어진 문자입니다.
덕분에 문자 자체로 그 뜻을 시각적으로 풀어 낼 수 있는데요.
그린 라벨은 이 점을 이용하여, 한자로 이루어진 일본 사람들의 이름 속에서 녹색의 요소들을 꺼내 주고자 하였습니다.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사람들의 이름을 입력하면 녹색 이미지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주는 웹 사이트를 만들었는데요.
사이트는 일본어 이름에 사용되는 3000개 이상의 한자 문자를 손으로 그린 듯한 GIF 애니메이션으로 변환을 해 줍니다.
사람들의 이름 속에 있는 녹색의 이미지를 꺼내,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주는 사이트.
사용자들은 소셜 미디어에 자신의 이름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을 공유 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이름 안에서 녹색을 찾을 수 있었던 프로모션.
1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녹색의 이름을 만들었으며, SNS 공유 또한 많이 이루어 졌는데요.
또한 자신의 이름으로 장식된 물건들 또한 구입 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이름에서 예기치 않은 녹색의 요소를 발견하고 놀라는 사람들도 많았는데요.
무엇보다, 사람들이 일본이 녹색으로 가득 찬 나라였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GREEN NAME.
큰 의미를 담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단순하게 브랜드를 알리는 것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그린 라벨의 열렬한 팬으로 만든 멋진 프로모션 이었습니다.
Green Name
Advertiser/Client | Kirin
Brand | Green Label
Company | Dentsu Inc.
Green Label is a beer brand that pushes the image of feel-good green.
The goal is to have everyone feel that "green" is a great thing.
A website that lets users discover the green elements in their names, and generates animations of greenery.
Over 3,000 Kanji characters used in Japanese names are transformed into hand-drawn GIF animations.
Users could also share the GIF animations of their names on social media.
The website also features an e-commerce section for users to purchase merchandise adorn with each of their own Green Name,
and a time-limited store was opened for users to shop for their Green Name merchandise and beer cans.
Within three weeks, the website generated GIF animations for 1.2 million green names, and garnered coverage from 138 media entities.
Reactions from users included people who were pleasantly surprised when finding unexpected green elements in their names,
and people who became big fans of Green Label.
More than anything, everyone realized that Japan is a country full of green.
Design 부문 Gold 수상작 Dirty Watercolor poster - Girls
다음 작품은 기대작 소개 때 본 기억이 나실 텐데요.
바로 Dirty Watercolor 프로젝트의 결과물 중 하나인 Girls 라는 포스터 입니다.
오염된 강을 이용하여 더욱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는데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Dirty Watercolor는 이름만으로도 어렴풋이 느낄 수 있듯이
'물 오염'과 관련된 광고입니다.
마닐라의 오염된 수로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 였는데요.
공익광고에 예술가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마닐라의 폐기물로 오염된 강들의 샘플을 채취하여 수채화용 물감을 만들었는데요.
그렇게 만들어진 색들은 회색, 갈색, 검은색, 세피아 등의 색깔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술가들이 이 안료를 사용하여 그 강들을 따라 살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의 초상화를 그렸죠.
이 중 Design 부문에서 수상한 Girls는
강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 중, 여자아이들을 그린 포스터인데요.
작품에 사용된 요소들의 의미에서부터 디자인적으로도 아름다운 작품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작품들이 전시회를 통해 수많은 방문자들에게 보여졌는데요.
마닐라 외에도 비슷한 문제를 가진 다른 국가에도 영감을 주어, 문제에 대한 조치를 취하게 하는 효과까지 있었습니다.
예술성을 갖추면서도 직관성과 상징성까지 잃지 않은 작품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Dirty Watercolor poster - Girls
Advertiser/Client | ABS CBN FOUNDATION
Brand | ABS CBN FOUNDATION
Company | TBWA\SANTIAGO MANGADA PUNO
ABS CBN Foundation, the organization leading the clean up of polluted waterways in the Philippines, set out to raise awareness for Manila's polluted and tributaries
all declared dead during the Philippine International Rivers Summit in 2012.
The agency collaborated with artists to produce artworks.
The artists used Dirty Watercolor, unique pigments created using water samples from Manila’s most polluted rivers, contaminated with silt, crude oil, heavy metals, algae and biological wastes
The samples were processed in a laboratory, decontaminated through autoclave and concentrated to produce colors like black, sepia, burnt sienna, gray and brown.
These pigments were used to paint portraits of children and families living along the dead rivers.
ABS CBN Foundation presented the artworks in an exhibit that ran from May 25-27, attracting hundreds of visitors including the country's top business leaders, artists, politicians, diplomats and patrons of the arts. All the artworks were sold.
The exhibit was featured in over a hundred websites, news programs and blogs around the world, including core77, Le Monde, BBC, Huffington Post, Trend Hunter, Yahoo News and Reuters. The exhibit also inspired others countries facing similar issues to take action like Russia, Dominican Republic and the US.
The film about the exhibit generated 2.3 M++ organic views, 50K++ shares
in less than 5 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