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부산국제광고제 오프라인 최종 심사 >
2019 부산국제광고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프라인 심사가 8월 20일, 21일 총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출품 마감 결과 총 30개 카테고리에서 60개국 2만645편이 출품되었는데요.
3년 연속 2만편이 넘는 작품들이 출품되어
글로벌하고 국제적인 광고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출품된 작품들은 전 세계 50여개국 300여명의 전문광고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예선 및 본선 심사를 거치게 됩니다!
예선 심사를 걸친 최종 파이널리스트만이
오프라인 심사를 받게 되는데요.
올해 오프라인 심사는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인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총 5그룹으로 나뉘어 심사를 진행하는데요.
먼저 A그룹은 Film, Video Stars 부문입니다.
전 세계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광고인들이 모여
2019 부산국제광고제의 작품들을 심사중이신데요.
크리에이티브한 작품들로 인해 의견이 일치되지 않을 때면 거수로 진행하거나
논의와 토론을 통해 올해의 수상작들을 뽑게 됩니다.
다음은 B 그룹 Design, Print 부문입니다.
B그룹에서도 역시나 진지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실제로 가장 오랜 시간 심사 시간을 가진 그룹이 바로 B그룹입니다.
크리에이티브한 광고인들의 남다른 열정 때문일까요?
각 국가마다 추구하는 가치는 달라도, 결국 수상작을 뽑을 때는
한 마음 한 뜻인 것처럼 수상작이 결정되었는데요.
역시 광고는 전 세계를 아우르는 무언가의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C그룹 Diverse Insights, Outdoor, PSA, Place Brand, Radio & Audio 부문입니다.
각 부문별마다 출품된 작품을 진지하게 평가하고 있는 심사위원분들의 모습입니다.
옥외광고 부문이 3284편으로 3년 연속 가장 많은 출품작 수를 보여주면서
인쇄작품은 물론이고 영상작품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놓치지 않고
상호의견을 주고 받으며 작품에 대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습니다.
D그룹은 Interactive, Integrated, Innovation, Data Insights, Mobile, Social & Influencer 부문인데요.
D그룹 역시 그랑프리 후보에 오르게 된 작품에 대해서
심사위원들은 열정적으로 심사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특히 D그룹의 부문은 이번년도 디지털의 발전으로
AI(인공지능)·MR(혼합현실)·VR (가상현실)기술과 융합된 주제의 광고,
Z세대의 트렌드가 반영된 뉴트로와 가족애의 주제로 많은 작품이 출시되었는데요.
이러한 트렌드들은 작품들을 제출하거나 심사하는 기준에도 아마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E그룹은 Direct, Media, Promotion, PR 의 부문을 맡아 심사하게 됩니다.
E그룹의 심사위원장인 Ted Lim의 진지한 심사 모습이 보이는데요!
과연 E그룹에서는 어떤 작품을 가지고 이토록 고민하는 걸까요?
그 결과는 2019 부산국제광고제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이렇게 첫번째 날은 각 다섯개의 그룹이 모두 심사를 끝마쳤습니다.
오프라인 심사의 첫번째 날은 이렇게 그룹별로 나뉘어서 평가를 진행했다면
두번째 날은 모든 심사위원이 모여 그랑프리에 뽑히게 될 작품에 대해
열띤 토론과 논의 펼치게 됩니다.
Robin Fitzgerald가 앞단에서 심사위원들에게 작품에 관한 내용을 설명중에 있는데요.
해당 작품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기거나, 의문이 생긴다면
심사위원들끼리 서로 질문을 주고받고 토의, 논의를 하며 심사를 하게 됩니다.
이 논의 끝에 뽑히게 되는 작품이 바로 올해의 부산국제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인 것이죠.
그랑프리 작품에 대해서는 거수를 통해 투표를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단계들을 모두 거쳐서 탄생하게 되는 것이 바로
2019 부산국제광고제 Grand Prix 입니다!
과연 올해의 그랑프리 작품은 무엇일까요?
심사결과는 부산국제광고제가 진행되는
8월 22일~24일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시상식은 24일에 진행됩니다.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켜 부산국제광고제를 빛내주시는 심사위원분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랑프리를 포함한 최종 수상작은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24일 발표 및 시상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과연 올해의 그랑프리 수상작은 어떤 작품일까요?
그 영광의 순간을 8월, 벡스코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