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ㅣMAD STARS] 생활 속에서 만나는 광고!😁
[생활 속에서 만나는 광고!😁]
2023년 12월 28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및 구남로 일대가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선정되며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유일한 비수도권 지정 사례인데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공모에 선정된 데는
공공재적 성격과 해운대라는 도시의 높은 화제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해운대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자연경관과 Digital Signage가 결합한 옥외광고물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디지털 강국에 부합하는 ICT 신기술을 융합한 특색 있는 다양한 광고물이 더해져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 ‘지역 최초의 자유표시구역 지정인 만큼,
앞으로 제 3기, 제 4기도 부산에서 지정될 수 있도록 모범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럼 지난 2022년과 2023년 MAD STARS의 Outdoor Stars 부문(옥외광고 부문) 수상작을 통해
어떤 재미있는 옥외광고물이 있는지 알아보시죠!
[2023 Outdoor Stars 부문 Gold 수상작]
도시 전체가 프라모델이라면?
<THE MODEL CITY 1:1 SCALE>
국가: 일본┃브랜드: Shizuoka City┃광고회사: Hakuhodo Kettle
출처: hakuhodo
이건 여느 도시에나 있는 우체통입니다.
마찬가지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공중전화죠.
우체통, 공중전화, 벤치, 가로등...
시즈오카는 전혀 독특할 것이 없는 시설들로 도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다만, 시설물 각각에 한 가지의 독창성을 더했을 뿐입니다.
Let’s turn the whole city into a plastic model!
시즈오카는 일본 시즈오카현에 속한 중소 도시입니다. 자동차 부품, 전자제품, 식품 가공업 등 제조업이 발달했죠.
그중 플라스틱 모델 생산량은 일본 전체 생산량의 83%를 책임지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사람들 대부분은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독보적인 프라모델 생산지’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에도
시즈오카는 매년 감소하는 관광객으로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광고사 Hakuhodo Kettle은 ‘프라모델 생산 도시’라는 시즈오카의 특성을
최대한으로 살려 도시를 브랜딩하고자 했습니다.
도시 경관의 구성요소를 모두 프라모델로 바꿔 ‘프라모델 도시 시즈오카’를 구축한 것입니다.
우체통, 공중전화, 벤치, 가로등, 사진 명소 등 시즈오카의 여러 시설물이 조립 전 프라모델 모형으로 변신했습니다.
시설물은 단순한 모형이 아닌 실제 사용 기능을 갖추도록 설계됐는데요.
우체통 프라모델로 실제 우편을 보낼 수 있었고, 공중전화 프라모델로는 실제로 전화를 걸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시각적 즐거움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실용성까지 갖춰 진정한 ‘프라모델 시티’를 만들어냈죠.
시즈오카시는 ‘THE MODEL CITY 1:1 SCALE’ 캠페인을 통해 프라모델 생산지로서 독자적인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며 소셜 미디어의 바이럴을 이끌어냈습니다. 팬데믹 시기 크게 감소했던 관광객 수를 반등시키는 데도 성공했죠.
더해 MAD STARS 2023 Place Brand Stars 부문 & Outdoor Stars 부문 수상을 이뤄내며
도시 브랜딩의 성공 사례로 남았습니다.
참고 영상
https://youtu.be/C9CWszrKpIc?si=uy4I6z6iaRver33o
[2023 Outdoor Stars 부문 Crystal 수상작]
지속가능성을 기르는 중입니다
<Solar Beehive>
국가: 한국┃브랜드: Hanwha┃광고회사: INNOCEAN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의 90%를 책임지는
100가지 작물 중 70% 이상이 꿀벌을 통해 수분됩니다.
그러나 꿀벌은 기후위기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생물 중 하나로,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인데요.
이대로라면 전 세계적인 식량난과 생태계 붕괴를 피할 수 없는 아주 심각한 상황입니다.
한화그룹은 이 꿀벌 문제에 대응할 혁신적인 방법을 생각해 냈습니다.
If our climate has changed, shouldn't beehives also evolve?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한화그룹은 한국농수산대학교(KNUAF)와 협력해
태양 에너지와 벌집을 결합한 저탄소 태양광 벌집 Solar Beehive를 출시했습니다.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벌집의 환경을 자동 조절하여 내부 환경을
최적화해 꿀벌의 생존과 번식을 돕는 형태입니다.
벌집 내의 환경 데이터를 수집해 꿀벌의 생태 연구 및 꿀벌 보존을 위한 추가 연구에도 기여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농수산대학교에 Solar Beehive를 설치했는데요.
캠퍼스 인근 과실나무와 초목의 수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적 구조입니다.
연관해 Ecology Across Borders 2021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소 주변 지역 활용이
꿀벌 개체 수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태양광 발전소 주변 발견되는 다양한 식물에 기반,
꿀벌 밀집도가 다른 농경지보다 최대 4배 더 높기 때문입니다. Solar Beehive 모델은 단순한 기업의 ESG 경영을 넘어서, 여러 근거에 기반해 기후위기로 인한 생태계 문제의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해당 캠페인은 한화그룹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 메시지를 강화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했습니다. 더불어 MAD STARS 2023 Outdoor Stars 부문 수상을 이뤄냈습니다.
참고 영상
https://youtu.be/PcpHiDNBA9U?si=KQMH-O1suBs-sqM5
[2023 Outdoor Stars 부문 Crystal 수상작]
폭력적이라고? 난 고등어를 쐈을 뿐이야!
<Hack the rules>
국가: 일본┃브랜드: KODANSHA LTD.┃광고회사: TBWA/HAKUHODO
주인공과 빌런 사이 전투가 벌어집니다.
총과 칼, 각종 병기가 난무하는 잔인하면서도 멋진 액션씬을 기대했는데,
모자이크 처리된 무기 때문에 우습게 변해버렸죠.
한 번쯤 이런 규제 때문에 작품 감상을 망쳐버린 경험이 있을 텐데요.
폭력적인 장면을 규제하는 제도는 사회적 모방 방지 및 창작물의 윤리적 책임 준수를 위해 필요하지만,
장면은 그대로 두고 위협적인 물건을 가리는 식의 대처는 작품 감상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일본의 만화 출판사 KODANSHA 또한 이러한 규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는데요.
그들은 만화 시리즈 The Fable(더 파블)의 독자층을 넓히고자 홍보를 진행하려 했지만,
총과 폭력이 필수적인 액션 코미디 장르의 특성상 엄격한 광고 규제를 피해가기 힘들었습니다.
KODANSHA와 광고사 TBWA\HAKUHODO는 규제를 뚫고 만화를 홍보하기 위해 가장 만화적인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총 대신 고등어를 쏘면 되잖아?”
TBWA\HAKUHODO의 발상은 단순했습니다.
모든 총을 The Fable의 주인공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고등어로 대체해 옥외광고를 개재했죠.
그들은 고등어와 만화 장면을 자연스럽게 합성하는 대신, ‘아주 거칠고’, ‘티가 나게’ 합성해
의도적인 어색함을 만들어냈습니다. 광고물의 낮은 퀄리티는 ‘고등어 총’의 우스꽝스러움을 극대화해
단숨에 대중의 흥미를 사로잡았고, 대중이 손쉽게 고등어 총을 패러디하도록 유도하며 캠페인의 바이럴을 끌어냈습니다.
캠페인의 발칙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TBWA\HAKUHODO는 모든 옥외광고에 도발적인 문구 하나를 덧붙여 크게 내걸었습니다.
※広告規制により、サンマを持たされています。
※We had to replace guns with mackerel due to ad regulations.
‘광고 규제를 피하기 위해 총을 고등어로 바꿨다’는 자조적인 문구는
실효성은 없고 엄격하기만 한 일본의 광고 규제를 유쾌하게 지적하며 대중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Hack the rules’는 특히 광고 노출 및 바이럴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광고는 무려 273억 회의 노출, 86억 명 도달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대중의 관심을 모으는 데 성공하며
‘고등어 총’ 밈의 시초가 됐고, 이는 해당 캠페인과 The Fable의 미디어 바이럴을 활성화했습니다.
결과적으로 The Fable의 판매 부수가 2000만 부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해당 캠페인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성과를 인정받아
MAD STARS 2023 Outdoor Stars 부문 수상과 함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2 Outdoor Stars 부문 Gold 수상작]
수면 아래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니까
<Liquid Billboard>
국가: 아랍에미리트┃브랜드: Adidas┃광고회사: Havas Middle East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32%의 여성이 공공장소에서 수영하는 데 불편함을 느낍니다.
중동 지역에서는 이 수치가 3배 더 높아 무려 88%에 달하죠.
이는 여성의 개인적인 감정이 아닌, 성희롱 노출 빈도나 성 엄숙주의와 같은 사회적 압력으로부터 발생합니다.
아디다스는 이와 같은 상황에서 누구나 ‘평등하게’ 수영할 권리를 역설하고자 이전에 없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합니다.
The world’s first billboard that women could actually swim in,
BEYOND THE SURFACE
‘Liquid Billboard’는 중동 지역 여성을 비롯해 다양한 체형, 민족, 종교 및 능력을 가진 여성들이
자유롭게 수영할 수 있는 무대를 위해 두바이에 설치한 수중 광고판입니다.
5미터 높이와 3미터 깊이의 투명 아크릴로 만들어 수영 퍼포먼스에 필요한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습니다.
Adidas는 캠페인을 이끌 주요 인물로 당사의 홍보대사인 장애인 철인 삼종 경기 선수 Dareen Barbar와
사우디아라비아 최초 에베레스트를 등반한 여성 Raha Moharrak를 선정했습니다.
이들이 Liquid Billboard에서 수영하는 모습은 다양한 매체에 소개되어 이목을 끌었습니다.
빌보드는 홍보대사뿐만 아니라 두바이 여성들도 직접 수영할 수 있는 참여형 퍼포먼스로 구성됐습니다.
이러한 퍼포먼스는 두바이몰 아이스링크 위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방송되며 다양한 조건의 여성,
특히 중동 여성의 수영을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여길 수 있도록 인식 변화를 주도했습니다.
‘Liquid Billboard’ 캠페인은 여성들이 어떠한 제약 없이 공공장소에서 수영하는 모습을 보여줄 플랫폼을 제공하여
여권 신장에 기여했습니다. 성과 또한 주목할 만 한데요. 총 2억 9,500만 명, 약 60개국에 도달하며
여성에게 보다 포용적인 스포츠로서의 수영을 만들기 위한 전 세계적인 대화의 장을 열었습니다.
작품성을 인정받아 MAD STARS 2022 Outdoor Stars 부문 수상을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참고 영상
https://youtu.be/I7XZlvBjmtc?si=GeeEJ1HE5TZt1_De
[2022 Outdoor Stars 부문 Bronze, Crystal 수상작]
*독점 공개*
오직 신주쿠에서만,
<GIANT 3D CAT>
국가: 일본┃브랜드: CROSS SPACE CO., LTD.┃광고회사: Omnibus Japan Inc.
빼곡한 건물, 북적이는 사람, 복잡한 거리.
여느 대도시와 같은 풍경으로 이뤄진 장소에 어떤 새로운 특색을 부여할 수 있을까요?
일본 도쿄에 속한 신주쿠시는 그들만의 랜드마크를 창조하기 위해 엉뚱한 상상을 가미했습니다.
“당신을 사로잡는 귀여운 고양이가 백 배쯤 커져 나타났다고 생각해 보세요.
누구라도 그 자이언트 고양이에게서 눈을 못 뗄 것 같지 않나요?”
신주쿠는 이 상상을 그대로 현실에 옮겨, 건물 옥상에 실제로 ‘거대 고양이’가 살게끔 설계했습니다.
오직, 신주쿠에서만 구경할 수 있도록요.
3D 거대 고양이가 사는 신주쿠의 3D 광고판은 일본 유일 대형 3D LED 스크린입니다.
154.7m²의 압도적인 스크린 크기와 독특한 곡면 구조, 4K 해상도로 거대 고양이 이미지를 리얼하게 구성했습니다.
해당 캠페인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고양이의 모션을 구체적으로 구성해 생동감을 더했습니다.
고양이가 매일 아침 시간에 깨어나, 낮에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밤에는 잠에 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실제로 그곳에 사는 것처럼’ 꾸몄죠. 멈춰 있는 영상이 아닌 동적 요소를 포함한 광고로 높은 흥미를 유발했습니다.
출처: 신주쿠시 공식 홈페이지
‘GIANT 3D CAT’은 특정 제품의 홍보가 아닌, 신주쿠 지역을 알리고 랜드마크를 내세우기 위해 제작한 캠페인입니다.
거대 고양이는 단순히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3D 스크린이 설치된 빌딩이
그들의 목적지가 되도록 유도했습니다.
3D 거대 고양이는 소셜 미디어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며 바이럴 됐고,
그 결과 많은 사람이 거대 고양이를 실제로 보기 위해 신주쿠를 방문했습니다.
MAD STARS 2022 Outdoor Stars 부문 및 여러 국제 광고제에서 수상을 거듭하며 그 영향력을 입증했습니다.
참고 영상
https://youtu.be/GqDBWIu3k7E?si=_FMkskkJOfXD4V3E
[2022 Outdoor Stars 부문 Bronze 수상작]
엉뚱한 사고는 늘 관심을 몰고 다니는 법!
<What The Truck>
국가: 호주┃브랜드: Lion┃광고회사: Thinkerbell
늘 보던 거리에 생긴 낯선 풍경은 언제나 시선을 사로잡곤 합니다.
예를 들어, 시드니 Little Hunter Street의 두 건물 사이 세로로 낀 맥주 트럭이 그렇죠.
What The Truck!
비속어 섞인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풍경인데요.
이 파격적인 캠페인은 음료 회사 Lion에서 새로 출시된 맥주 Furphy Crisp Lager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자사 맥주에 자신이 있었지만, 과열된 맥주 시장으로의 진입이 쉽지 않았죠.
광고사 Thinkerbell은 사람들에게 Furphy Crisp Lager 브랜드를 각인시키기 위해
매우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사고를 내자!’
비상식적인 모양새로 낀 Furphy Crisp Lager 트럭은 길을 지나가던 모든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이는 자연히 브랜드와 상품을 향한 관심으로 이어졌습니다.
Lion의 맥주 포트폴리오 디렉터 Malcolm Eadie은 ‘Furphy는 믿을 수 없는 스토리텔링에 관한 모든 것’이며
‘‘What the Truck’ 설치는 사람들이 Furphy Crisp Lager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는 적절한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브랜드가 가진 엉뚱한 이미지를 비슷한 성격의 캠페인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사례입니다.
세로로 낀 Furphy 트럭은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사람들로 인해 소셜 미디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바이럴 됐습니다.
Thinkerbell은 이 캠페인에 호주 주류 소매 체인점 BWS에서 Furphy Crisp Lager 6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더했습니다.
‘What The Truck’ 캠페인과 프로모션의 시너지는 Furphy Crisp Lager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해당 캠페인은 2022 MAD STARS Outdoor Stars부문 수상과 더불어 세계 주요 광고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기존의 틀을 깨는 옥외광고 전략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참고 영상
https://youtu.be/SQNdc56ySUY?si=QpkAiYL5eadRmS24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를 발휘한 MAD STARS Outdoor 부문 역대 수상작을 만나봤습니다.
올해 MAD STARS에는 어떤 혁신적인 옥외광고가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되지 않나요?
세계 각국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가 궁금하시다면,
오는 8월 21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에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MAD STARS 2024: 8월 21일(수) ~ 8월 23일(금),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
사전등록 바로가기 👉 https://bit.ly/45zYQSl
MAD STARS
구분 Complete 금액 제공사항 콘퍼런스 전시 오프닝 갈라 네트워킹 파티 어워즈 쇼 및 클로징 갈라 참관 킷 네트워킹 라운지 티켓 구분 Conference 금액 제공사항 콘퍼런스 전시 참관 킷 네트워킹 라
www.madstar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