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옥외 광고 14선



운전을 하다, 혹은 지하철 플랫폼에서, 버스 정류장에서,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마주친 수많은 광고들 중 눈을 뗄수 없었던 광고가 있으셨나요?


최근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해 모바일 광고가 부쩍 성장하면서

신문광고, 옥외광고가 위축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기업에서는 가상공간이 아닌 

실생활에서 소비자에게 기업을 각인시키기 위해 옥외광고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해외 광고 전문 미디어인 애드위크(AD WEEK)는

2014년 전세계에서 집행된 옥외광고 중 주목할만한 작품 14선을 소개했는데요

어떤 광고들이 있었을까요?




14. 메르세데스 벤츠 경차 '스마트'



스페인에서 집행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경차 브랜드 '스마트'의 옥외광고는 

굉장히 독특하고 특이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마드리드의 거리에서 실시된 이 광고는 광고패널의 전면이 아닌 측면의 모서리에 광고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10cm남짓한 좁은 공간에 '스마트'의 사진과 함께 "언제나 공간은 존재한다"는 카피가 씌여있는데요.


작은 크기로 실용성을 자랑하는 스마트의 특징이 한번에 잘 들어오네요 :)





13. 킷캣



킷캣! 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슬로건이 무엇인가요?


미국인들은 "Gimme a break"를 주로 떠올린다고 합니다.

킷캣에서는 1958년도부터 "Have a break, Have a kitkat"을 슬로건을 사용해왔습니다.


광고사 JWT에서는 오래되고 잊혀져가는 슬로건을 다시 살리고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런던 거리에 절반의 문구만을 사용한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표어를 절반만 사용함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함과 동시에

킷캣의 오래된 슬로건을 다시금 상기시킬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 였다는 평을 받았답니다.




12. 영국 네트워크 TV '골드TV'




런던 한복판에 거대한 앵무새가 등장했습니다.

그것도 하늘에 거꾸로 매달린채로 말이죠.


이 앵무새는 영국의 TV네트워크인 '골드TV'에서 만든 섬유유리 소재의 거대 앵무새인데요.

이 앵무새는 런던의 한 광장에서 크레인에 묶인채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합니다.

이 앵무새는 골드 TV가 지난 여름 방영한 코미디쇼의 모델이었다고 하네요.


티비쇼의 메인 캐릭터를, 그것도 아주 거대하게 활용한 사례입니다.




11. 맥도날드




TBWA 파리는 맥도널드의 옥외광고를 집행하면서 미니멀리즘 형태의 그림을 광고에 삽입했습니다.

맥도널드의 제품을 아이콘화 시켜서 말이죠.


이 광고는 대표제품인 빅백과 감자칩인데요.

선명하고 단순한 그림체로 주목도를 높이고 사람들의 식욕을 자극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10. 네덜란드 화훼위원회




"첫눈에 빠졌다면, 유리를 깨세요"


네덜란드 화훼위원회가 지난 2월 발렌타인데이에 실시한 광고입니다.

빨간색 비상 박스 속 한송이의 장미와 함께 적힌 이 카피는 

마치 불이났을 때 유리를 깨고 비상도끼나 소화기를 꺼내는 것처럼 

사랑도 마찬가지라는 의미를 담고있는 로맨틱한 광고네요.




9. 닛산자동차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선물은?


닛산은 이벤트 당첨자에게 대형 선물 박스를 전달했답니다.

 경품은 닛산의 자동차로 마치 선물상자에 담긴 듯한 모습이네요. 


자동차를 거대 선물박스에 담아 전달하다니,

저도 받고 싶네요.:D




8. 일본의 유명 바 업체, '야오초'




죽은 사람이 아닙니다. 단지 술에 취했을 뿐


일본의 유명 바 업체인 야오초(Yaocho)는 길거리 스팟광고를 통해

만취한 이들에 대한 풍자메시지를 던졌는데요.

광고의 이들이 사망자가 아니라 단지 술에 취한 사람이라는 것을 

폴리스 라인과 #NOMISUGI라는 해쉬태그를 통해 잘 표현했네요.




7. 코카콜라



미니 코카콜라는 미니 판매대에서 먹어야 제맛이죠!


코카콜라가 올해 미니 사이즈 캔을 출시하며 길거리 판매대를 만들었습니다.

아담한 사이즈에 어울리는 미니 판매대인데요.

판매대 우측의 자판기 크기마저도 '미니'네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삶 속의 작은 것'이라는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을 수 없는 옥외광고입니다.




6. 독일의 주택 리모델링 업체, 'OBI'




'혁신은 OBI와 함께'


OBI에서는 빌보드에 옥외광고를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낡은 건물에 푸른색 페인트를 칠하는 것을 택했습니다.

푸른색 페인트칠 만으로도 한눈에 들어오는 옥외광고가 되었네요!


이 광고는 진회색의 칙칙한 건물색과 대비되며

색 하나로도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5. IKEA(독일)




색을 이렇게도 활용할 수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독일에서 진행된 아름다운 색감을 보여준 이케아의 옥외광고입니다.

RGB조명을 활용한 이 광고는 빌보드에 빨간, 파랑, 노랑 세 가지 다른 색상을 활용해 헤드라인을 작성하였습니다.


낮에는 글씨들이 섞여 광고를 알아볼 수 없지만

밤에 RGB 조명을 시간차를 두고 각각 쏘아보내 서로 다른 문구가 드러나네요.

한 개의 빌보드로 세 가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D



4. 영화와 드라마를 제공하는 기업, NETFLIX




NETFLIX는 DVD와 Streaming을 통해 영화와 드라마 등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오길비 파리는 NETFLIX의 옥외광고를 GIF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날씨와 같이 다양한 상황에 반응하는 GIF를 사용해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총 100여개의 서로 다른 GIF가 상황에 맞게 등장한다니 어떤 상황에 어떤 GIF가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




3. IKEA(프랑스)



이케아 프랑스에서는 30번째 매장을 열게 된 기념으로 한 아파트 벽면에 암벽등반이 가능한 공간을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이 암벽등반 공간은 이케아의 제품들로 구성되었는데요.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침대, 식탁 등 각종 제품이 실제로 전시되어

사람들로 하여금 등반을 통해 제품을 체험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2. 헤어제품 기업, Apolosopy



여성이라면 모두 바람에 흩날리는 찰랑찰랑하고 빛나는 머릿결을 원하실텐데요.

그런 마음을 옥외광고로 표현한 Apolosopy의 광고입니다.


센서를 부착한 이 옥외광고는 지하철이 역 내로 들어올 때 부는 바람의 방향에 따라 여성의 머리가 흩날리는 모습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지하철을 기다리는 이들은 가만히 있던 머리가 

지하철이 들어옴과 동시에 흩날리자 놀라워하며 광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1. 구글



구글에서는 새로운 모바일 앱을 런칭하면서 옥외광고를 진행했습니다.


사진으로 볼 수 있듯 뉴욕의 다양한 명소에서 해당 명소와 연관성 있는 질문을 던지는 광고인데요.


게임장에서는 “8비트에는 얼마나 많은 색상이 사용되는가?”, 

드럼장에서는 세상에서 제일 빠른 드머머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등 


상황과 장소에 맞는 창의적인 질문을 통해 다양한 장소에서 구글을 떠올리게 함은 물론이고,

이를 구글 앱을 통해 자연스럽게 검색하는 효과를 줬다고 평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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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벤츠의 모서리를 활용한 광고가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요 :)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광고를 한 아이디어도 놀랍지만, 

이를 통해 효과적으로 제품의 정보까지 전달하였다는 부분이 좋았답니다.


여러분은 어떤 광고가 가장 기억에 남으셨나요? 







이스토리랩

2018.08.23.- 25. BUSAN BEX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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