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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부산국제광고제 수상작] ‘Like A Girl’ - 제품서비스 부문 그랑프리 오브 더 이어 본문
[2015 부산국제광고제 수상작] ‘Like A Girl’ - 제품서비스 부문 그랑프리 오브 더 이어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15. 9. 7. 14:482015 부산국제광고제 제품서비스 부문 그랑프리 오브 더 이어
‘Like A Girl’
2015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제품서비스 부문 ‘그랑프리 오브 더 이어(Grand Prix of the Year)’를
수상한 캐나다 Leo Burnett Toronto의 ‘소녀처럼(Like A Girl)’을 소개합니다.
Like A Girl의 경우 이전에 이색 출품작으로 블로그에서 소개해 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 AD STARS 2015에서 아마도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최다 수상작이 아닐까 해요.
제품서비스 부문 최고의 상인 ‘올해의 그랑프리’와 함께
Branded Viral Videos / Interactive / Promotion
Film / Film Craft / Media / 등 많은 부문에서
Gold 및 Silver를 수상했습니다.
정말 나열하기도 힘들 만큼 많은 상을 받았네요. 짝짝짝★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CSR’에서 ‘CSV’로
이 작품이 이렇게도 큰 주목을 끈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겠죠?
최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변화하고 있는데요.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뜻하는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
기업이 이미 만들어낸 이익의 일부를 사회적 책임에 쓰는 방식이었다면,
요즘 주목 받고 있는 공유가치 창출을 뜻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는
처음부터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방법으로
사회 경제적 효용을 증가시키는 '기업의 공유가치 창출'을 의미한답니다.
이렇게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변화함에 따라
당연히 기업 광고 트렌드 역시 변화하고 있는 것이죠!
특히나 이번 2015 부산국제광고제는 이 변화를 여실히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브랜드의 광고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출품작들 중에서도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경제적 수익까지 노린 광고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인데요.
바로 그 대표작 중 하나가 P&G의 'Like A Girl' 이었습니다.
미국 사회에서의 여성에 대한 편견을 깨부수다, 'Like A Girl'
P&G는 자존감이 형성되는 사춘기의 여자아이들에게
수줍고 연약한 이미지를 강요하고 그들을 사회적 틀 안에 가두는
편견을 깨부수고자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어린 소녀들은 여자이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이고,
설령 그런 말을 들었을 때 최선을 다해서 행동한다면
그 말은 부끄러운 말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잘못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려는 의지를 담은 이 캠페인을 통해 P&G는
소비자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변화시켜 기업의 공유가치를 창출시킨 셈이죠.
그럼 이 작품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평가와 함께
작품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AD STARS 2015, Like A Girl 심사평
Matt Eastwood
Worldwide Chief Creative Officer of JWT / Branded Viral Videos 부문 심사위원
우리는 창의성을 더 높은 레벨로 끌어올린 작품을 눈여겨보는데, 사회 전체를 더 높은 레벨로 끌어올리는 작품 또한 추구합니다. 이 작품은 확실하게,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고 이것이 우리가 이 작품을 가장 좋아하게 된 이유입니다.
우리는 Product&Service 와 PSA 카테고리에서 각각 하나의 그랑프리를 선정했습니다. 그 작품들은 이번 광고제 중 실로 최고의 작품입니다. 먼저 Product&Service 부문에서 선정한 작품은 “Always”를 위한 캠페인인 ‘Like a Girl’ 입니다. 저는 창의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작품을 사랑하고 항상 눈여겨봅니다만, 이 작품은 특히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일을 완벽히 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So the thing that we loved about this work is that you know, we’re looking for work that obviously leaps creativity to a high level but that leaps society to a high level as well. And this piece, absolutely leaps both things.
So we chose two grand prix and one for product&service and one for public service announcements and the that they really do represents the best work of the show. The piece we chose for product&service was the like a girl campaign for always and we loved that because I think you know I bump in to talk about looking for work the leaps creativity to a high level but if it can leap society to a high level and I think that work absolutely does that because it helps make the planet to be a better place and I think?
Merlee Cruz Jayme
Chairmom & Chief Creative Officer of DM9 Jayme Syfu / Interactive
인터랙티브 카테고리의 그랑프리는 만장일치로 하나의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여자처럼 행동해 보라”는 요구는 매우 단순하며 쉬운 것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실제로 이 요청은 이 영상의 여자가 행동한 것만큼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 질문에 대한 행동은 다소 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상 속의 어린 소녀들은 “여자처럼 행동해보라”고 하자, 적극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소녀들은 순수하게 자신이 이해한 대로 행동했습니다.
인터랙티브 부문에서 이 작품은 오늘 평가한 항목 중 올해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이 순수한 소녀들이 다른 어떤 이미지에도 덮어씌워지지 않은 채로 ‘여성스러움’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여성이 된다는 것에 좀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듯 합니다. 좀더 부정적으로, 선을 긋고 딱지를 붙이는 식으로요.
나중에 소녀가 자라 여자가 되면, 이미 낙인이 찍혀 있는 거죠.
그리고 저는 이 작품의 내면이 마음에 듭니다. 소녀들이 여자로 자라나며 당당해질 수 있게 하고자 하는 오늘날과 관련 깊은 소재를 짚어냈죠. 저는 이 작품을 완성하는 데 기여한 분들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왜냐하면 바로 이 작품이 제가 네 살 난 딸에게 항상 하곤 하는 그 얘기니까요.
When
my jury was choosing the Grand Prix for the interactive, we were unanimously
choosing this piece of work.
It sounds so innocent when you ask someone do something like a girl and it seemed like a very innocent question a very simple one but it wasn’t a simple, as she would look at the video Because it was somehow under so differently when you are older.But you get to see the young girls speaking out and acting out when they were asked to do somethings like a girl. It was so innocently done that it was how they understood it. I think this category’s interactive, it was the best conversation piece ever this year in the once we judged today. The conversation being it seemed that the innocent girls are understanding this without anything masking or diminishing the image.
It
does asked adults to putting this meanings, different meanings probably more
negative meanings this lines like labeling us, later on it become a women. and
when they grow up to be the women it’s labeled
already. and I really like the inside, it was very spot on very relevant today
when we are trying to empower girls into the women we are. and I’m very proud of the people behind this piece of work because this is
exactly what I tell my 4 daughters everyday.
Suthisak Sucharittanonta
Chairman & Chief Creative Officer of BBDO Proximity Thailand / Promotion
매우 훌륭한 작품입니다. ‘Like A Girl’이 굉장히 좋은 작품이라고 판단되어, 프로모션 부문의 그랑프리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표현했다는 점이 훌륭하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은 ‘여성스러움’에 대해 굉장히 새로운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요즘의 젊은 여성들이 자신감을 잃고 있는데, 이 작품은 여성의 권한과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
It’s a
great work. Like A Girl campaign is a great piece of work for me so we chose
that as a Grand Prix in Promo. because it’s really
great you know it really finds what like a girl has nobody has done it before.
so when you think about the campaign for the feminine in hygiene, it’s a new way to approach. Because these day the young girls in lack
of confidence so the female empowerment is a great tools to do , so like a girl
really did a great work for this.
TILL
HOHMANN
Executive
Creative Director & Vice President of Grey Group Asia Pacific / PR
저희 팀의 심사장에는 여성이 2명뿐이었는데, 아마 그것이 이 작품이 그랑프리가 된 진짜 이유일 겁니다. 인류의 절반은 여성이고, ‘Proctor&Gamble’은 수년간 여성의 권익 증진에 엄청난 기여를 해 왔습니다.
“Like a Girl”은 세상 사람들의 상상력을 포착해내고 주류 사회로 끌어와 우리의 인식을 끊임없이 변화시켰습니다.
이것이 우리 심사위원들이 자랑스럽게 만장일치로 PR 카테고리에서 ‘Like a Girl’에 그랑프리를 주기로 한 이유입니다.
In our
jury, we only have two women and maybe that’s the
real reason why this piece of work deserves a Grand prix. 50% of humanity are
women, the brand “always” and
Proctor&Gamble have done something outstanding for many years women
empowerment has been on their agenda well and last year and these last years,
the work “like a girl” has
truly captured the imagination on so many people around the world and has
pushed this topic into popular culture has really changed our perception and
has continuing to do so,
“Like a Girl” so that’s why our jury unanimously and very proudly give the Grand prix in
PR to “Like a Girl” by always.